이규환의 경영칼럼 - 행동사건면접과 시뮬레이션 기법의 차이점
이규환의 경영칼럼 - 행동사건면접과 시뮬레이션 기법의 차이점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5.05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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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사건면접과 시뮬레이션기법을 활용한 역량평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 이 질문은 역량평가 분야에서 어느 정도 지식과 스킬을 흡수하고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질문이다.

행동사건면접(B.E.I : Behaviorally Event Interview)은 면접방식의 일종이다. 즉, 행동이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그 답변을 듣고 평가한다. 여기서 행동이란 역량을 발휘했던 행동이고, 사건은 그 행동이 일어나게 배경, 시점, 상황을 말한다. 반면, 시뮬레이이션 기법은 미래에 일어날 상황과 해결해야 할 과제를 부여하고 수행하고 있는 과정을 관찰하거나 수행한 결과를 보고 평가하는 방법인데, Assessment Center(AC)라고 한다. BEI와 AC의 가장 차이점은 무엇일까? 아래 그림을 보자.

BEI와 AC의 가장 큰 차이점은 평가방법과 평가시점이다. 첫째, 평가방법부터 살펴보면, BEI는 그림에서 보듯이 평가시점으로부터 최근 2년간 성공적으로 역량을 발휘한 내용에 대해서 전문가가 질문을 하고 답변한 내용을 보고 역량을 평가한다. AC는 시뮬레이션(평가과제)으로 평가한다. 평가과제에는 지원자가 해결해야 할 과제와 상황들이 제시되는데, 지원자가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 또는 해결된 결과를 바탕으로 역량을 평가한다.  

둘째, 평가시점이다. A과장이 있다고 생각해 보자. BEI는 A과장의 과거에 수행실적을 평가한다. 평가하고자 하는 역량에 대해서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 질문을 하고 답변한 내용을 보고 평가한다. 평가하는 과정을 코딩이라고 하는데 전문교육을 받아야 한다. 반면, AC는 A과장에게 차장 또는 팀장의 직책을 수행하도록 요구하여 미래의 직책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AC는 여러 개의 평가과제를 개발하고 과제별 평가역량을 매칭시켜 중복하여 평가한다. 어떤 역량이 혼자서 일할 때와 여럿이서 일할 때 발휘되는지를 다각도로 평가한다. AC에서는 평가하는 전문가를 Assessor라고 하는데, 역시 훈련을 받아야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HR진단평가센터 역량평가사업 본부장
이규환  한국HR진단평가센터 역량평가사업 본부장

이규환

역량평가 전문가, 디퍼런스 상담 전문가
한국HR진단평가센터 역량평가사업 본부장
L&I Consulting에서 Assessment Center 본부장으로 근무했음
포스코경영연구소에서 수석연구위원으로 근무했음
California Difference University에서 상담학 전공
국방대학원에서 안전보장학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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