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4차산업혁명 대비 여성친화적 미래일자리 ‘DIY목공전문가’ 양성 나서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4차산업혁명 대비 여성친화적 미래일자리 ‘DIY목공전문가’ 양성 나서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5.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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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라이노/CNC/레이저 등 체계적 교육 통한 전문가 양성해 취·창업과 협동조합설립 연계 목표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가 '3D라이노, CNC, 레이저를 활용한 DIY목공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여성미래일자리 발굴 및 확산을 위한 '3040 신기술 선도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원목 등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과 DIY 문화확산에 따른 소비문화의 변화 흐름을 반영했다.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의 전문능력개발을 통한 취/창업과 협동조합설립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여성친화적 미래일자리로 DIY목공전문가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3D라이노, CNC, 레이저 가공법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에 나서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교육은 6월 15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52일, 276시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재료이해: 목재의 종류와 특성, 마감재/접착제의 특성 △도면작성: 프리핸드스케치, 상세도면/재단도면 작성방법 △라이노: 라이노 기초사용법, 가구모델링, 가구렌더링 △가구제작: 구조별 가구 기초제작, 자유작품제작 △CNC/ 레이저가공법: 프로파일링, 포켓팅, 드릴링, 장부맞춤가공, CNC응용 등 △공구사용 및 안전교육 △직무소양교육: 현장탐방, 취창업지원 간담회, SNS마케팅특강, 강사트레이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강사로는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 회장 오진경 외 현장 강사진이 나서 이론은 물론이고 실전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며 교육생들에게는 각종 공모전, 프리마켓, 박람회 등의 참여기회도 제공된다.

교육대상은 취/창업 의지가 확고한 서울시거주 만 18세 이상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으로 목공관련 경험자 및 기초교육 이수자는 우대한다. 고용보험가입자 및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는 신청이 불가하며 본 교육과정 수강 중 타 국비지원교육훈련(계좌제) 중복수강은 불가능하다. 수강료는 자부담 10만원이지만 수료 시 5만원, 취업 시 5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참가신청서(별도양식)와 반명함사진 1장, 신분증 지참 후 센터 방문접수 하면 된다. 개별 인터뷰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하며 교육인원의 3배수 이상 모집 시 면접전형을 별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3D라이노, CNC, 레이저를 활용한 DIY목공전문가 과정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사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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