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민·관의 합심으로 마스크 대란 극복에 군민들 큰 호응
창녕군, 민·관의 합심으로 마스크 대란 극복에 군민들 큰 호응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5.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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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한정우 군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들에게 배부한 마스크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지난 3월 5일, 마스크 대란 극복을 위해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내놨는데 바로 마스크 5부제다.

지정된 날에만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1인 1주 2장 구매가 제한됐다.

현재는 1인 구매 수량이 3장으로 늘어났다.

지역사회 감염 등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마스크 수급 불안이 여전한 상황에서 정부가 국내에서 생산되는 마스크 전량을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일일 생산량 중 공적 차원에서 의무 공급되는 비율을 기존 50∼80%까지 대폭 늘리고 유통의 전 과정을 정부가 살폈다.

의무 공급을 제외한 나머지 20%만 민간 유통망으로 유지하되, 사전 승인 등을 통해 대규모 거래를 관리했다.

공적 마스크 구매 외 일반 주민들의 마스크 구매는 힘든 상황이었다.

지역에서 산발적, 집단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은 높아져 갔다.

창녕군청 홈페이지와 전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민원의 항의가 빗발쳤다.

군은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군에서 1차 확보한 보건용 마스크 3만5천445장을 지난 3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3천861가구에 5장씩 우선 배부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군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물량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전 군민에게 면 마스크를 2장씩 배부하고 손 소독제도 가구별로 배부했다.

등교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치원을 비롯한 관내 36개 초·중·고등학교에도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2차 확보된 보건용 마스크도 군민 1인당 5장과 살균소독제 1가구당 1통씩 배부해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왔다.

이러한 군의 노력에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 등 5개 단체 재능기부 봉사자들 100여명도 사랑의 면 마스크 제작에 직접 힘을 보탰다.

제작된 마스크는 지난 3월 11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총 4천540장이 만들어져 감염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에게 지급했다.

군에서 제공한 마스크를 받은 한 군민은 "창녕군에 감사하지만 조금 더 일찍 배부됐으면 더 좋았다"는 아쉬운 반응을 보이면서 "타 시군에 거주했다면 마스크도 그리고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도 받지 못했을 텐데 군의 통 큰 행정에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무원들이 많이 고생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2차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끝까지 생활 속 거리 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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