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 만전 기해...조류 차단막 정비 등 선제 대응
진주시,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 만전 기해...조류 차단막 정비 등 선제 대응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5.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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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의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경남 진주시는 상수원인 진양호가 높은 수온 등으로 인해 조류가 예년보다 빨리 출현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취수탑 조류 차단막 정비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진양호에 조류가 출현하면 상수원수에서 지오스민(Geosmin)이라는 냄새(곰팡내)가 발생하고 수돗물에서도 악취가 발생해 민원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도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는 진양호에서 조류가 발생하면 1차로 취수탑에 설치된 조류 차단막으로 조류 유입을 차단하고 취수탑으로 유입된 조류는 2차로 분말 활성탄 및 폴리아민을 주입해 제거하는 조류 대응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9년의 경우 진양호에 조류경보가 21일간 발령됐지만 조류 차단막 및 분말 활성탄 투입 등을 통해 냄새 물질을 제거해 수돗물 냄새 민원이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보 발령 기간 중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조류 독성물질 검사를 4회 의뢰해 모두 불검출 통보를 받은 바 있다.

올해도 시는 조류 차단막, 분말 활성탄 투입시설 등 조류 대응 시설에 대해 선제 자체 점검 실시 및 정비를 통해 정상 가동상태를 유지한다.

낙동강유역 환경청, 도,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진양호 조류 발생에 대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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