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의 변화편지 - 집단사고가 대형사고를 낳는다
김용태의 변화편지 - 집단사고가 대형사고를 낳는다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5.20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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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사고(group think)라는 용어는 1972년 미국의 심리학자 어빙 재니스의 책 제목에서 유래했습니다. 위키피디아에는 “응집력 있는 집단들의 조직원들이 갈등을 최소화하며, 의견의 일치를 유도하여 비판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라 정의되어 있지요.

한 마디로 소수의견, 즉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현실에 반한다고 비난하며 무시해 버리는 겁니다. 마치 죽음의 레이스를 벌이는 레밍 쥐떼처럼 말이죠. 낭떠러지를 향해 달리는 레밍 집단에서는 빠져나오기도 브레이크를 잡기도 어렵습니다. 결국은 추락이라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거지요.
 

김용태  김용태마케팅연구소 소장

코로나는 태풍입니다. 산업문명을 휩쓸어버리고 그 자리에 스마트문명이 들어설 겁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상식들을 의심해보고 다르게 생각하는 철학훈련이 필요한 때입니다. 왜곡된 거울들로 둘러싸인 집단 방에서도 탈출해야 합니다.

“When all think alike, then no one is thinking.(Walter Lippman)” 모두가 똑같이 생각한다면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창의적인 사고뭉치들이 대접받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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