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환의 경영칼럼 - 계층화 기법은 컨설팅 순서를 결정하게 해준다
이규환의 경영칼럼 - 계층화 기법은 컨설팅 순서를 결정하게 해준다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5.21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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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수치화, 차트화, 위치화에 대해서 알아봤다. 이 3가지 기법은 진단과 관련된 기법이다. 컨설팅은 진단이 중요하다. 진단이 제대로 되어야 거기에 맞는 처방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컨설팅의 품질을 결정짓는 기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먼저, 계층화 기법이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듯이, 컨설팅에서의 문제해결에도 순서가 있다. 이처럼 현 단계에서, 현 수준에서 어느 분야를 먼저 실행을 해야 할까를 결정하는 것이 계층화 기법이다. 아래 매슬로우 욕구 5단계를 보면 계층화가 무엇인지 이해가 갈 것이다.
 

매슬로우 욕구 5단계 
매슬로우 욕구 5단계 

맨 밑에 있는 생존의 욕구는 살고자 하는 욕구이다. 먹고 살기에 급급한 사람에게 는 그 어떤 말도 들리지 않는다. 3일 굶으면 도둑질을 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생존의 문제는 시급한 욕구다. 가장 시급한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다음 단계의 욕구가 눈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생존의 욕구가 충족되면 한 단계 높은 안전욕구로 이동하게 된다. 주변에 안전을 위협하거나 저해하는 요소가 있으면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일을 할 때도 안전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 다음이 귀속욕구이다. 귀속욕구는 어디엔가 소속되고자 하는 욕구이다. 우리는 크게는 국가에 소속되어야 하고, 사회에, 기업에, 직장에, 가장 작은 단위의 가정에 소속되고자 한다. 동창회와 향우회에 참석하는 것도 귀속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다. 

그 다음으로 존경을 받고자 하는 욕구, 최종적으로 자아실현을 욕구로 넘어가게 된다는 것이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이다. 

컨설팅 순서는 진단을 해 보면 알 수 있다. 어디서부터 컨설팅을 시작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전략을 이해하지도 못하는 조직에 전략을 논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 단계에서 우왕좌왕하면 컨설팅의 품질에 문제가 발생한다. 컨설팅 순서를 결정하게 해 주는 기법이 바로 계층화 기법이다.

이규환  한국HR진단평가센터 역량평가사업 본부장
이규환 한국HR진단평가센터 역량평가사업 본부장

이규환

역량평가 전문가, 디퍼런스 상담 전문가
한국HR진단평가센터 역량평가사업 본부장
L&I Consulting에서 Assessment Center 본부장으로 근무했음
포스코경영연구소에서 수석연구위원으로 근무했음
California Difference University에서 상담학 전공
국방대학원에서 안전보장학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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