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종의 목리연 성공코칭 - 인지행동 원리
이상종의 목리연 성공코칭 - 인지행동 원리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5.21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지행동 이론이란 인간의 여러 측면 중 인지(사고, 생각)가 가장 우선적이며, 따라서 제일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즉 감정이나 행동은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들은 모두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입장을 인지의 인지적 결정론이라 부른다.

이 이론에 따르면 사람들의 감정과 행동은 모두 인지에서부터 나온다. 즉 사람들이 특정한 생각(예를 들어 나는 잘하는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특정한 감정(예를 들어 일에 대한 두려운 감정)이 나온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의 생각이 감정과 행동 및 대인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이것들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가정한다.

이상종  유니크마케팅랩, 목리연연구소 소장

인지행동 치료의 창시자인 아론 벡(Aaron T. Beck)은 ‘우리의 감정과 행동은 객관적 현실보다는 주관적으로 해석한 현실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주장하며, ‘자기 자신, 다른 사람, 주변 세상 그리고 미래에 대한 왜곡된 구성과 집착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든다’고 한다. 이것은 ‘생각이 달라지면, 세상이 달라진다’는 말과 같으며 불교에서 말하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와 같은 의미이다.

인지행동의 기본 전제는 우리의 감정이나 행동이 어떤 사건이나 상황 자체를 왜곡하여 주관적인 해석을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매사를 부정적으로 해석하여 부정적인 감정과 행동을 함으로써 자신을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이처럼 자신의 자동적 사고(우리의 감정과 행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도 쉽게 의식되지는 않는 사고)가 자동적으로 매우 빠르게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이라서 우리 자신이 그러한 생각을 했는지조차 잘 인식하지 못한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사실 모든 사람이 자동적 사고를 하기 때문에 자동적 사고를 한다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자동적 사고를 인식하지 못하고 무비판적으로 수용한다는 것은 문제가 된다. 대부분 사람들이 그러한 자신의 문제를 알면서도 잘 고치지 못한다. 그 이유는 과거의 경험이나 평소의 생각과 감정들이 잠재의식으로 굳혀졌기 때문이다. 인지행동 치료는 이와 같이 현실과 다르게 심하게 왜곡하여 생각하고 행동하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다. 인지행동 치료는 정신과 의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스스로 생각의 방식을 조금씩 고치려고 꾸준히 노력하면 혼자서도 충분히 치료 가능하다.

이 세상의 현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경우가 많다. 우리가 세상의 모든 일을 다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물과 대상을 보는 시각을 섣불리 주관적으로만 해석해서 볼 필요는 없다. 사실을 알고 난 이후에 생각하고 판단하여도 전혀 늦지 않다. 우리는 순간적인 그릇된 생각에 빠져 우리의 꿈을 그르치지는 않는지 수시로 파악해야 한다.

이상종 
유니크마케팅랩, 목리연연구소 소장

서울에서 출생하여 한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사회학을 전공하였다. 대학 졸업 후 중견기업의 구매담당자로 일하다 미디어 관련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여하여 그 당시 최초로 전국 300여 개 체인망을 구축하여 프랜차이즈 사업을 널리 알리는 데 성공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소자본 창업 및 체인사업 관련 경영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다수 유명브랜드를 창출하였다.

이후 프랜차이즈경영연구원 원장을 역임하면서 체인사업경영, 중소기업 경영전략,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사업관리에 대한 자문과 함께 대기업 및 중소기업, 주요 대학교, 지자체 및 공기업 등에서 강의 활동을 하였다.

현재는 유니크마케팅랩의 대표와 평생교육사, 뇌교육사로서 삶과 꿈, 성공, 인성 및 사회교육심리에 대한 연구와 함께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간 다양한 분야(사회, 교육, 심리, 자기계발, 뇌, 문학, 예술, 과학, 종교 등)의 수천 권의 책을 섭렵하면서 터득한 것과 다양한 사람들과의 경험을 바탕으로 《목·리·연》이란 책을 쓰고 제2의 인생을 열어 가고 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