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하천관광용 자전거·스쿠터 등 대여상품 선보여
이천시, 하천관광용 자전거·스쿠터 등 대여상품 선보여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5.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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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가 좋은 하천길을 따라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이색 자전거와 스쿠터 등의 레저문화를 조만간 이천 시내권에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 이천시(시장 엄태준)와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김선철)는 29일 자전거도로와 수변공원 등 친수 환경이 조성된 이천시 신둔천, 복하천을 중심으로 하천관광용 자전거·스쿠터 등의 대여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안으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대여소 구축을 위해 준비 중이다.

시와 자립 생활센터는 이와 관련해 지난 28일 하천관광용 자전거대여소 관리 운영계약을 맺고 경관이 우수한 이천시 관내 하천자원을 시민들이 쾌적하게 즐기고 관광 상품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인 장애인 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시는 계약에 따라 하천관광용 자전거대여소와 보관소를 시의 비용으로 설치하고 전기설비, 간이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구축해 센터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센터는 관리운영자로서 이용자의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자전거, 스쿠터 등의 대여상품(안전장비 포함)을 자부담으로 갖추고 적절한 서비스 이용요금을 징수해 대여소를 운영한다.

공과금, 인건비를 포함해 운영에 따른 모든 비용은 센터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대여소는 신둔천(이천시 송정동 427번지 쉼터부지 일원)과 복하천(이천시 진리동 140번지 복하제1수변공원 일원)에 들어선다.

운영상품은 1, 2인용 자전거, 가족형 자전거 및 트레일러, 전동스쿠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 하천자원 중 경관이 훌륭한 곳이 많은데 접근이 쉽지 않아 이천시민들조차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자전거를 타고 싶어도 직접 운반해 가기가 불편하고 하천 주변에 상가가 활성화되지 않아 사설 대여점도 없는 실정이라서 그간 센터와 협의하여 상품 운영을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조만간 대여소가 운영되면 시민들의 여가문화 증진과 하천관광 활성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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