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거제도 예이제게장백반 장승포본점, 무한리필 게장백반 만나다
[맛집탐방] 거제도 예이제게장백반 장승포본점, 무한리필 게장백반 만나다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5.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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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사람들에게 ‘인증샷’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른바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는 것이 요즘의 트렌드다.

경남 거제시 북동부에 위치한 장목면 복항마을, 이 마을의 몽돌 해변 끝자락에는 최근 몇 년 새 전국구 명소로 떠오른 ‘매미성’이 있다. 이곳이 인기있는 이유는 역시 사진이다. 소위 ‘사진발’이 잘 받는 장소로 알려져 인스타그램에 #매미성을 검색하면 8만건이 넘는 인증샷이 쏟아진다.

매미성의 주요 포토 스팟은 성 안쪽의 어두컴컴한 통로다. 통로 안쪽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촬영을 하면 외국 부럽지 않은 인생 사진이 뚝딱 만들어진다. 인증사진 명당으로 통하는 만큼 주말에는 줄을 설 각오를 해야 하지만 손꼽히는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줄을 서겠다는 것이 요즘 젊은이들의 생각이다.

수도권과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매주 수많은 여행객들이 거제도를 찾는 이유는 매미성 때문만은 아니다. 그외에도 거제도에서 가볼만한곳은 수두룩하다. 이국적인 풍경이 있는 바람의 언덕부터 신선대, 해금강, 소매물도, 외도 보타니아 등 인증샷에 최적화된 그림같은 명소들이 많다.

인생샷의 주인공은 인물이 아니라 음식이 될 수도 있다. 유명한 거제도 맛집을 찾아가 먹음직스러운 음식사진을 찍는 것도 인싸들에겐 필수코스다. 최근 인싸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은 ‘예이제게장백반 장승포본점’이다.

이 식당은 최근 유행하는 뉴트로(NEWTRO: 새로움과 복고의 합성어) 열풍으로 더욱 인기가 높아졌다. 과거에 이미 우먼센스 잡지와 TV 프로 ‘김경식의 맛있을지도’, ‘신현준의 오아시스’ 등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지만 최근에는 “무한리필의 고퀄리티를 식문화를 만든곳”이라는 인플루언서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대표메뉴인데 지난 30년간 게장 외길을 걸어온 장인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장과 함께 간장새우와 성게미역국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게장백반을 판매하고 있어 맛과 양을 둘 다 중시하는 미식가들에게도 적합하다. 모든 해산물은 거제 해녀가 직접 공수한 것으로 남다른 신선도를 자랑하며 밑반찬마저 직접 재배한 채소들로 맛을 내 건강함까지 챙겼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간장새우는 포장이 가능하며 1kg 단위로 택배 주문이 가능해 다른 지역에서도 예이제의 전통 게장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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