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우울증 종류, 연령 가리지 않고 다양해…예방법은?
[건강정보] 우울증 종류, 연령 가리지 않고 다양해…예방법은?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6.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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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자살 위험이 굉장히 높은 질병으로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2주 이상 거의 매일,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 동안 우울하고 의욕이 없는 모습을 보이면 진단할 수 있다.

일상적으로 생활하기 어려운 수준의 우울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개인의 성격, 기분과는 다르며 간헐적으로 반복되는 모습을 보인다. 즉 시종일관 우울해하는 것이 아니라 몇 개월간 저하되었다 좋아지고 다시 저하되는 양상을 보인다.

심하거나 만성우울증 상태에서는 좋아지는 시기가 보이지 않고 계속 우울을 경험한다. 예외적인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몇 년에 걸쳐서 해당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단순히 그 사람의 성격이라 생각하고 넘어간다. 또한 이것의 유형 중에서는 만성적이면서 가벼운 형태로 보이는 기분부전장애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수준만큼 심하지는 않지만 최근 2년에 걸쳐 우울하다 회복된 기간이 한두 달이 채 되지 않기에 잘못된 해석을 할 수 있다.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딱히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도 자꾸 기분이 울적하면 이상이 있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이 직장 생활을 하기 어려운 등 생활 속에서도 지장을 일으킬 정도라면 교정이 필요하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누구나 해당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가족의 사망, 시험에서 떨어진 것, 경제적인 어려움 등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을 보이는 게 정상적인 반응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사라졌는데도 여전히 우울하다면 병을 의심해야 한다.

실제로 항우울제 등의 치료제들은 대개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조절해서 농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신경전달물질들은 뇌에서 생각, 행동, 감정을 지배하고 있으며 감정과 연관이 되어있는 것은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이 있다. 다만 평생 동안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개인에 따라 전반적인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이것은 성격, 기분상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개인이 극복의 의지를 가진다 하더라도 쉽게 좋아지지 않는다. 스스로 노력해서 회복하기가 어렵다. 단순히 정신적으로 나약해서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못해서 마음을 굳게 먹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우울한데 유난을 떠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이해, 격려, 지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연령에 따라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만큼 예방을 할 때에는 대상의 특징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예를들어 소아, 청소년 우울증은 짜증, 반항, 신체화 증상, 비행, 성적 저하, 등교 거부 등의 모습을 보인다. 가면성우울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중년에서는 건강염려증, 절망, 죄책감, 건망증 등이 보이기도 한다. 노인에서는 불면증, 불안장애,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등의 가성치매 모습을 보인다.

여성의 경우 산후, 갱년기 등 특정 시기의 우울증이 높은 편이다. 또한 질병에서 벗어나기 위해 즉 우울을 이겨내기 위해 알코올이나 약물의 남용이 일어나 중독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도움말: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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