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상습 결빙구간의 '블랙아이스 탐지 및 경보 시스템 구축' 사업 선정
양주시, 상습 결빙구간의 '블랙아이스 탐지 및 경보 시스템 구축' 사업 선정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6.03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국비 확보를 통해 상습 결빙구간의 블랙아이스 탐지 및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겨울철 도로 교통 안전성 향상에 나선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공모한 '2020년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과 민간부담금 등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상습 결빙 구간인 장흥유원지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 도로 표면의 결빙상태를 직접적으로 탐지하는 블랙아이스 탐지 및 경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은 ▲산업·생활 안전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산업의 혁신을 촉진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 ICT 유망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를 발굴, 공공·산업·일상생활 전 분야에 걸쳐 사물인터넷(IoT) 일상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민간기업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실시간 노면 상태 정보 수집을 통한 블랙아이스 탐지 및 경보 시스템' 구축을 사업 목적으로 공모에 참여,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블랙아이스 탐지 및 경보 시스템은 매년 반복되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갑작스러운 사고의 직접적 원인인 도로 표면의 결빙상태를 탐지,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보를 전달하고 염수 살포 등 직접적인 후속 조치를 수행하는 통합노면 관리시스템이다.

이는 인공신경망을 사용해 지능적인 사고가 가능한 센서를 통해 도로의 표면 상태를 고가의 외국산 센서 대비 높은 효율로 탐지해 수집한 데이터를 옥정신도시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에 저장한다.

블랙아이스 등 이상 상태가 관측될 경우 이미 활용 중인 도로전광표지판(VMS)에 자동으로 경고 문구를 표출해 운전자에게 경보를 전달하고 원격염수 분사 장치와 연계해 결빙이 발생한 지역에 염수를 살포하는 등 즉각적인 후속 조치를 수행한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관리자가 도로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상황판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사고에 취약한 새벽 시간대 블랙아이스를 무인으로 관리하고 경보와 후속 조치까지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상시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한 실시간 경보 서비스 제공으로 겨울철 도로 교통 안정성을 크게 향상하고 운영 데이터의 축적을 통해 자율 주행 등 변화하는 도로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상습 결빙구간 내 발생하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겨울철 도로 교통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시민이 우선인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