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관광택시 사업 큰 호평 받아...소규모 관광 트렌드에 적합
제천시, 관광택시 사업 큰 호평 받아...소규모 관광 트렌드에 적합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6.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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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에서 5월부터 시행한 관광택시 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코로나 사태 초기부터 추진된 관광택시 사업은 단체관광객에서 소규모로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관광택시는 지난 5월 사업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24대 61명이 탑승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모르는 사람과 접촉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며 관광택시가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임을 강조했다.

전세 형태인 관광택시는 탑승 전 신원을 확인하고, 일행 외 타인과 공간을 공유하지 않아 동선 관리가 투명하다.

시간 활용 측면에서도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단체 관광은 개인별 여행 습관과 무관하게 일정한 시간을 할당받는 데 반해 택시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므로 시간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상, 도로 사정 등에 대해서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관광택시를 시티투어 사업에 포함해 단체관광객에 준하는 할인 혜택을 적용한 점도 장점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권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 구매 시 관광객의 혜택은 더욱 늘어난다.

택시 탑승 비용은 5시간에 5만원 (최대 6시간), 8시간에 8만5천원(최대 10시간)으로 저렴하다.

제천시 개인택시지부 이은상 지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고생을 함께 감내하자는 취지로 요금을 적게 책정했다"며 "관광객들이 지역 곳곳을 찾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관광택시는 제천시티투어 홈페이지) 및 제천시 관광협의회에서 예약 탑승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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