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블루베리 조기 출하시스템 확대 정책으로 '농가 소득 증대'
곡성군, 블루베리 조기 출하시스템 확대 정책으로 '농가 소득 증대'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6.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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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블루베리 조기 출하시스템 확대로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블루베리 재배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블루베리는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집중적으로 출하돼 이 시기 가격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군은 타지역보다 시설재배 비중이 높은 이점을 살려 기존 시설의 보완을 통해 생과 수확기를 3월 하순부터 8월 하순으로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4월 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블루베리 특 1㎏ 도매가격이 4월 47,000원, 5월 33,000원 선으로 거래됐으며 이는 집중출하 시기인 6월 평균가격이 15,000원에 비해서 2∼3배 높은 가격으로 거래됐다.

군은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블루베리 조기재배 확대를 위해 난방기, 다겹 보온커튼 등을 지원해 2016년 1.3㏊이던 조기재배 면적을 2020년 6.4㏊까지 확대했다.

올해도 블루베리 조기재배 관련 예산 5천만을 책정해 총 6개 세부사업을 진행하고 블루베리 연구회 과제교육 및 재배관리 기술 교육을 추진하는 등 블루베리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군 블루베리 연구회 박광순 회장은 "블루베리 조기 출하 시 노지재배보다 2배 이상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다"며 "또 시설 하우스 재배는 강우로 인한 당도 저하나 열과 피해가 없어 품질면에서도 우수하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 조현자 소장은 "군은 일교차가 큰 중산간지 청정지역이며 시설재배로 인해 당도가 높고 단단해 품질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은 블루베리 생과를 오랫동안 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지속해서 생과 소비를 희망하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전체적인 소비 수요가 증가하는 순기능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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