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소통지수 하락하며 ‘빅3’ 내려와... 2020년 5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4위
신세계인터내셔날, 소통지수 하락하며 ‘빅3’ 내려와... 2020년 5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4위
  • 문혜경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6.04 0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이모티콘’ 활용한 캡슐 컬렉션 출시
어그, 전 세계 인플루언서와 온라인 캠페인 진행
보브 ‘리프레시’ 캡슐 컬렉션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 4월 보다 총 브랜드평판지수의 하락률을 보이며,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에서 선두권 도전에 실패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28일 “섬유의류 상장기업에 대해 2020년 4월 27일부터 2020년 5월 27일까지의 국내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8,336,50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되며,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 로 분석하였다”며, “지난 4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1,053,539개와 비교하면 8.7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소장은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대화량으로 측정된다”며 설명했다.

4위,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는 참여지수 98,138 미디어지수 90,962 소통지수 60,153 커뮤니티지수 35,634 시장지수 779,622 사회공헌지수 2,58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67,096로 분석되었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1,225,600와 비교하면 12.93% 하락했다.

구 소장은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는 우수한 시장지수를 획득했다”며, 이어 “다만, 그 외 나머지 세부지수는 낮은 점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디지털 세대의 필수 소통 방식인 ‘이모티콘’을 활용한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의 주력 상품인 남성용 스웻 셔츠와 티셔츠에는 곰 캐릭터와 함께 아르마니의 상징인 특유의 독수리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여성용 티셔츠에는 아르마니에서 즐겨 사용하는 소재인 화려한 스팽글과 채도 높은 핑크 컬러가 함께 적용해 브랜드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독특한 개성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최근 코로나19로 소비 트렌드가 된 언택트에 연결의 의미를 더한 온택트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어그(UGG)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특별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어 어그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SNS 채널을 통해 2020년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공개했으며, 밀레니얼 세대에게 친숙한 인플루언서와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더 밀접하게 소통하고자 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배우 이유비를 포함한 총 11명의 셀럽, 인플루언서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한 보브가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2~30대를 위한 여름 시즌 ‘리프레시’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먼 곳으로의 여행이나 이동이 어려워지자 집 혹은 인근 호텔 에서 조용한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는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특히 집, 동네에서도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만은 포기하지 못하는 MZ세대를 겨냥해 트렌디한 디자인 요소와 선명한 색상, 패턴 등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지컷(g-cut)이 지난 3월 말 선보인 1차 온라인 컬렉션이 큰 호응을 얻자 이달 6일 두 번째 온라인 전용 라인을 출시했다. 특히 온라인 컬렉션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비대면 소비의 증가와 함께 20대~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디자인과 판매 전략이 통했기 때문이며, 가격을 기존 상품 대비 30~50% 낮게 책정해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유효했다. 이에 따라 두 번째 온라인 컬렉션 출시 일정을 예정보다 약 2주 앞당겼으며, 초여름부터 한여름까지 입기 좋은 총 13종류의 상품으로 출시됐다.

덧붙여 자주(JAJU)가 최근 패션업계 최대 트렌드로 떠오른 애슬레저 시장에 진출하며, 자주가 전문 애슬레저 의류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기존에 판매하던 원마일웨어에 애슬레저라인을 새롭게 추가해 패션 매출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최근 3개월 동안 국내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대해 “1위 한섬이 2개월 연속 왕좌를 차지 한 가운데, 2위 LF가 새롭게 선두 도전에 나섰으며, 3위에서 4위 휠라홀딩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한 계단씩 하락했다”며, 이어 “영원무역이 새롭게 치고 올라와 5위권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