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빅5’ 중 가장 큰 총 평판지수 하락률 보이며 순위 하락... 2020년 5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4위
한국토지주택공사, ‘빅5’ 중 가장 큰 총 평판지수 하락률 보이며 순위 하락... 2020년 5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4위
  • 심하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6.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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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함께 공공주택 난간 디자인 개선한다
토지주택공사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 본격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우수한 커뮤니티지수를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철도공사에 2위 자리를 내주고 4위에 머룰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2020년 4월 26일부터 2020년 5월 26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13,150,76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되며, 공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며, “지난 2020년 4월 브랜드 빅데이터 17,848,561개와 비교하면 26.32%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소장은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으로 측정된다”며 “공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의 마케팅 시장 분석과 한국브랜드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4위, 한국토지주택공사 ( 대표 변창흠 )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175,088 소통지수 225,600 커뮤니티지수 365,655 사회공헌지수 88,22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54,568로 분석되었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1,250,273와 비교하면 31.65% 하락했다.

구 소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브랜드는 우수한 소통지수와 커뮤니티지수에서 비교적 선방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평판지수 하락에 못이겨 순위 하락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아파트 외부 디자인 개선을 위해 승일실업과 발코니 난간 특허권, 디자인권에 대한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승일실업의 난간 디자인을 설계에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향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분양주택과 건설임대주택 등 전체 공공주택에 새로운 설계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한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라남도 보성군 운곡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지역의 쇠퇴와 귀농귀촌을 둘러싼 사회적 관심의 증가에 대응하는 사업으로 지역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다. 토지주택공사는 보성군과 협업해 주택 근처의 지방자치단제 부지를 경작지로 가꾼 뒤 입주민에게 빌려주는 방식으로 농소득을 통한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며 귀농귀촌 공공주택 사업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분석한 2020년 5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1위부터 36위까지 순위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감정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석유공사, 강원랜드, 해양환경공단,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PS, 한국남동발전,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인천항만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조폐공사, 한전KDN, 한국공항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기술공사, 울산항만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대한석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주식회사 에스알,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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