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환경의 날에 '2030 환경 비전' 선포식 가져
창원시, 환경의 날에 '2030 환경 비전' 선포식 가져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6.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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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5일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미래 10년의 환경목표인 '창원시 2030 환경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원, 시민, 환경단체,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환경 분야 유공 시민 표창도 있었다.

선포식은 기후 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해외 청소년들의 활동 영상 상영에 이어 최근 창원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박지호(가포초, 6) 군을 초청해 기후 위기에 대한 어른들의 대처를 촉구하고 지금 당장 행동해 달라는 연설도 있었다.

박 군은 창원의 어린이 환경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미래 10년 시의 환경 비전을 '2030 스마트 기후환경 도시 창원'으로 하고, 비전달성을 위해 ▲기후 위기 대응과 그린뉴딜 선도 도시 ▲디지털 기반 스마트 환경관리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등 3대 목표와 7대 추진전략, 2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2030 환경 비전은 전 지구적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2050 탄소 중립 도시(Net-Zero,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은 상태)' 조성을 목표로 저탄소 그린뉴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디지털 시대 여건에 맞게 ICT,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인 환경감시와 예방적 환경관리 체계로 전환해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환경의 날에 개최되는 만큼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자는 의미로 현수막 없는 행사로 진행됐고, 각종 행사 용품을 재생 종이나 포장 박스를 재활용하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욱 살려 치러졌다.

비전선포식 행사를 공동주관한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찬원 회장은 "창원시의 2030 환경 비전이 방향성과 내용이 잘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환경 비전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은 "미래 10년은 2050 탄소 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행정의 전 분야에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스마트 환경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환경정책은 타 분야와 달리 시민의 동참 없이는 성과를 거둘 수 없어 시민과 환경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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