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 여름철 '폭염 대비 소방 활동 종합대책' 본격 가동
울산소방, 여름철 '폭염 대비 소방 활동 종합대책' 본격 가동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6.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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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6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 대비 대응 체제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 소방 활동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폭염 대응 기간 동안 관내에서 온열질환자 66명이 발생했으며 매년 발생 환자가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온열질환자 중 83%가 실외 활동 중에 발생해 폭염 기간 내 야외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119폭염구급대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지도 상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119폭염구급대는 29개 구급대, 216명의 구급대원이 구급차에 얼음 조끼·팩, 생리식염수, 주사 세트 등 9종의 폭염 환자 대응 장비를 갖추고 폭염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한다.

온열 질환 의심 환자 119 신고 시 응급의료 상담과 구급차 현장 도착 전 응급처치에 대한 의료정보 안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 활동이 증가하는 7월 초부터 2개월간은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가동한다.

물놀이 사망자가 발생했거나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함께 구급차를 근접 배치해 사고에 대비키로 했다.

이 밖에 폭염에 따른 가뭄과 가축 폐사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농가에 대한 급수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에도 고온 건조하고 열대야 일수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폭염으로 일상생활이 더 힘들어질 수 있다"며 "외출 전 기상 예보를 확인하고 폭염 예방 안전수칙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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