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여름철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예방..냉방시설 등 사전 점검 당부
정읍시, 여름철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예방..냉방시설 등 사전 점검 당부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6.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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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철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축사에 설치된 냉방시설 등의 사전 점검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폭염 평균 일수는 2000년대 10일에서 2010년대에 평균 15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 하절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돼 고온기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축이 받는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방법의 하나는 적절한 환기를 통해 가축 주변의 공기 흐름을 빠르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개방형 축사는 주로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을 기준으로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위해 주변 장애물을 미리 제거해 주며 윈치 커튼과 송풍팬의 작동 여부를 미리 살펴야 한다.

또, 햇빛을 가려주는 그늘막(차광막)을 설치하거나 지붕에 열 차단을 위한 페인트를 칠해 송풍팬과 같이 사용하면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크다.

밀폐형 축사의 경우는 입기와 배기 장치 같은 환기시스템과 쿨링 패드, 에어컨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공기 유입을 방해하는 거미줄과 먼지 등을 청소해야 한다.

또한 안개 분무와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는 것도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단 높은 습도는 오히려 더위 스트레스를 가중할 수 있어 열량지수와 온습도지수를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

안개 분무를 작동할 경우 축사 바닥이 젖지 않도록 조절하고, 송풍팬이나 환기팬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종과 축사 형태를 고려해 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적절한 온·습도 관리로 가축들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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