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온라인 50+ 원탁회의' 의제 숙의 공론장 개최
도봉구, '온라인 50+ 원탁회의' 의제 숙의 공론장 개최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6.13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민들이 제안한 '2021년 지역사회 혁신계획 구 단위계획형' 의제 선정을 위해 '협치 도봉 온라인 50+ 원탁회의'를 6월 9일부터 10일 양일간 개최했다.

'협치도봉 50+원탁회의'는 지역사회 혁신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협치 주체들이 모여 협치 의제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도봉구만의 특징적인 의제 숙의 공론장이다. 올해 50+원탁회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원탁회의 방식으로 추진됐다.

원탁회의에서는 온라인 심사위원 120명이 구민제안 및 시민참여예산 공모 등으로 발굴된 의제 2천500여건에 대해 총 7차에 걸친 사전 검토 과정을 거쳐 추출된 8개 의제 중 2021년 민관협치로 추진되기를 희망하는 3가지 의제를 선정했다.

이에 앞서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120명의 심사위원은 2∼12일까지 운영되는 단체채팅방에서 의제에 대한 자료 공유와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직접 대면해서 공론할 수 없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심사 의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돕도록 지역사회 혁신계획 추진에 대한 상세한 개요와 8개 심사의제별 안내 동영상도 공유했다.

9일부터 10일 양일간 진행된 '협치도봉 온라인 50+ 원탁회의'를 통해 총 8개의 심사안건 중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의제 4건이 최종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의제는 ▲여성친화도시 도봉을 위한 성인지 교육 ▲1인 가구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 및 정서 지원 ▲주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마을 미디어 활동 체계화 ▲재난 안전 도봉 만들기이다.

선정된 의제는 내달 초까지 구민의 의견을 반영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협치도봉구회의 승인을 받아 '2021. 지역사회 혁신계획'으로 확정되며 8월 말 서울시 최종 승인을 통과하면 2021년도 예산 시비 보조금 10억원도 지원받는다.

현재 구는 지난해 지역사회 혁신계획 구 단위계획형 사업으로 선정된 '지속가능한 협치도봉 구현' 등 10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시비 10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별 협치 포럼을 구성해 민간과 함께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구는 2016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속가능한 협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인 '도봉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뿐 아니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역사회 혁신계획을 수립해 지역 협치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50+원탁회의에서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임해주신 온라인 심사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정된 의제가 협치의 과정으로 숙성되고 실행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