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이마트 장바구니 공유 사업' 펼쳐...전통시장에 7천장 전달
부산 해운대구, '이마트 장바구니 공유 사업' 펼쳐...전통시장에 7천장 전달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6.13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이마트, 시장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는 '이마트 장바구니 공유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는 전국 최초로 이마트 장바구니를 구매해 올해 2월 반송큰시장, 좌동재래시장을 시작으로 5월에는 해운대시장, 재송시장에 모두 7천장을 전달했다.

지난해 1월 개정된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165㎡ 이상의 슈퍼마켓은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됐으나 전통시장에서는 아직도 비닐봉지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구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단가 문제 등으로 장바구니를 직접 제작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이마트와 함께 전통시장과 상생하고 친환경을 실천하는 사업에 나선 것이다.

장바구니는 전통시장 내 주요 거점 업소에 비치돼 있으며 보증금 500원을 내고 대여한 뒤 다시 가져가면 500원을 환불해 준다.

장바구니 대여가 활발해지면 환경보호뿐 아니라 비닐봉투 사용이 줄어 시장 상인들은 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순헌 구청장은 "일회용품 없는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장바구니 대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외에도 테이크 아웃 컵 회수체계 구축, 자원 재활용 리더 양성 등의 시책도 시행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