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생활방역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부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생활방역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7.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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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여성 대상으로 한 일자리창출 목표

코로나19가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로는 손 씻기의 습관화 등 일상 속 방역을 철저히 실천하게 된 일이다. 그로 인해 독감이나 눈병 등 질병의 발병률이 유의미하게 줄어들었다.

부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중장년층 여성을 대상으로 생활방역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방역관리사로 취·창업하고자 하는 여성, 소독·방역 교육으로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8일(월)부터 6월 19일(금)까지 총 10일 과정, 40시간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본 교육과정은 중장년층 여성이 접근하기 쉬운 어린이집, 가정집, 학교 등의 생활방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사회에 감염병 확산을 대비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의 목표로 실시됐다. 전문적인 방역 및 소독, 위생 관리 교육을 통해 전문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법률, 감염병 관리 정책 및 공중보건, 환경위생, 소독장비 및 약품의 종류와 사용법, 소독작업의 안전수칙 및 해독방법 소독 실무 및 안전관리 등 깊이있는 직업전문교육이 이루어지며, 사회복지기관 소독 방역 등을 통해 현장 실습도 병행했다. 특히 현장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초빙하여 실무중심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부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관계자는 “중장년층 여성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훈련을 실시하여 부산에 거주하는 여성 누구나 어려운 시기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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