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신속 대응 조치
SBA,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신속 대응 조치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7.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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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지침 지켜 건물 전체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시행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전직원 대상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BA에 따르면 본사 직원 A씨는 오한 증세를 느껴 25일 연가 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SBA는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보고 직후인 26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어 본사 직원 및 입주민에게 현 상황을 공지하고 귀가 조치 및 재택 근무를 실시했으며 동시에 근무 공간은 전면 폐쇄해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더불어 SBA는 해당 내용을 SBA 시민안전디딤돌, SBA 시설 인프라 정보마당, SBA 홈페이지에 즉각 공지했으며 서울시에도 빠르게 상황을 보고했다.

A씨와 같은 부서의 직원들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향후 추가 확진자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2주간 자가격리와 함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밀접 접촉자의 경우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SBA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시민에게 차질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거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임직원 46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SBA는 지속적인 대응을 통해 밀접 접촉자 관리와 추가 확진자 발생 시의 상황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SBA관계자는 "향후 SBA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준수하여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정보 등을 철저히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방역을 진행해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중소기업과 시민들에게 차질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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