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예술분야 협동조합 컨설팅 사업 올해 첫 개시
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예술분야 협동조합 컨설팅 사업 올해 첫 개시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7.27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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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과 토크콘서트 형태의 교육형 컨설팅, 개별 맞춤형 심화 컨설팅 모집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는 문화예술 협동조합 설립·전환 지원 및 현안 개선을 도모하고자 <2020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컨설팅>을 진행한다.

올해 첫 단추를 끼우는 협동조합 컨설팅은 특강과 토크콘서트 형태의 ‘교육형 컨설팅’과 개별 맞춤형 컨설팅인 ‘심화 컨설팅’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진행한다.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모델을 개발하여 중장기 운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8월 4일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교육형 컨설팅은 협동조합 기본 이해, 선도 협동조합의 사례에 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협동조합을 쉽게 이해하고 풀어갈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교육형 컨설팅에는 실제 협동조합을 설립한 여운태 대표(어웨이크교육문화콘텐츠 협동조합)와 이기복 대표(율목 소리짓는마을 협동조합), 김나영 이사장(사회적협동조합 아름별문화예술원)을 커리큘럼 내 토크 콘서트 연사로 초청해 설립 이유와 사업모델에 대한 자세한 사항들을 들어볼 수 있다.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심화 컨설팅은 협동조합 창업·설립을 목적으로 하는 ‘설립지원’과 기 설립하였으나 사업모델 개발 및 전반 운영·전환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성장지원’으로 나뉘어 예술기업·단체·프리랜서, 기존 협동조합이 신청 가능하다.

심화 컨설팅의 경우 문화예술 협동조합 관점에서 구성원의 적절성, 사회적·경제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15개 팀을 최종 선정한다. 이후 전문 컨설턴트를 매칭하여 인력, 재원, 사업모델, 자금조달 계획 등 실제 운영 사항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맞춤 컨설팅을 받게 된다.

교육형 컨설팅은 7월 30일까지, 심화 컨설팅은 8월 7일까지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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