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환의 경영칼럼 - 사람을 키워주는 '타인육성' 역량
이규환의 경영칼럼 - 사람을 키워주는 '타인육성' 역량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8.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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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들의 역할은 크게 일 관리와 사람관리로 나눌 수 있다. 타인육성 역량은 사람을 관리하는 측면에서 중요하며 인재를 양성하는 측면에서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역량이다. 

타인육성 역량은 한 사람 또는 그 이상의 타인들을 지도하거나 키워 주고자하는 역량이다. 타인의 학습을 촉진하고 개발하려는 의도와 개발 필요점에 대한 분석이 수반된다. 타인육성은 본질적으로 공식적인 지위가 요구하는 역할이 아니라(공식적인 지위가 요구하는 역할일 때는 부하육성이라고 함), 타인의 발전을 위한 의도와 그 성과에서 기인하는 역량이다.

타인육성이라는 역량평가를 할 때, 타인의 잠재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갖는 수준에서부터 육성된 인물을 승진시켜 주는 수준까지를 확인한다. 또한 육성한 사람의 수와 그들이 관리자와 맺고 있는 관계를 동시에 고려한다.  

이규환역  한국HR진단평가센터 역량평가사업 본부장
이규환역  한국HR진단평가센터 역량평가사업 본부장

관리자들이 타인을 육성하는 행동들이 평가척도가 되는데, 1)부하직원에 부정적인 기대감을 표시하거나 화를 내거나 독선적인 스타일을 표출한다. 2)자신의 일을 잘 하는데만 신경을 쓴다. 3)문제아라 할지라도 그의 능력이나 잠재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4)상세한 지시를 내리거나 현장에서 시범을 보여준다. 5)실질적인 지원으로 한다. 6)코칭기법을 배워서 직접 코칭을 한다. 등등 타인육성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타인육성 역량을 잘 발휘하기 위해서는 육성하려는 대상자을 잘 알아야 한다. 강점과 약점, 대인관계 스타일, 애로 및 고충 등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 역량은 분석행동이 수반되어야 한다. 그리고 코칭기법 등 피드백을 해 주는 기법도 필요하다. 타인육성의 절정은 승진을 시켜 주는 것이다. 그런 결과가 있다면 역량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규환

역량평가 전문가, 디퍼런스 상담 전문가
한국HR진단평가센터 역량평가사업 본부장
L&I Consulting에서 Assessment Center 본부장으로 근무했음
포스코경영연구소에서 수석연구위원으로 근무했음
California Difference University에서 상담학 전공
국방대학원에서 안전보장학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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