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와이드, 기존 사전판매 방식 보완한 'SCO’ 모델 도입
스포와이드, 기존 사전판매 방식 보완한 'SCO’ 모델 도입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8.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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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와이드가 기존 사전판매(pre-sale)의 문제점을 보완한 SCO(Sports Coin Offering) 모델을 정식으로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SCO 모델은 기존 사전 판매 방식의 상장 일정, 일정한 가격, 한정된 참여 기회를 개선한 방식으로, 모든 참여자들에게 공평한 투자 기회를 균등 배분하고 그에 따른 거래 가치를 자체적으로 높일 수 있는 토큰 판매 방식이다.

기존의 사전판매 모델은 제한된 물량에서 일정한 가격으로 판매하다보니 해당 판매물량이 전부 소진되면 더이상 구매를 할 수 없었다. 이는 곧 자본이 많은 세력이 초기에 많은 유통량을 독점하게 되면, IEO를 통한 토큰 상장 후엔 세력의 움직임에 따라 가격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며 그대로 토큰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SCO의 경우 판매량에 대한 제한이 없는 기존의 사전판매와 달리, 판매 기간 모금된 전체 투자 금액에 대해 투자자의 기여도에 비례해 토큰을 분배한다. 분배한 토큰 중 구매하지 못한 원화는 투자자에게 되돌려준다. 이러한 지분 투자 방식으로 소수가 판매량을 독점하는 형태를 막을 수 있고, 투자자들에게 공평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토큰에 대한 유통량과 락업 정책도 모금 시점부터 적용한다. 우선 판매량 자체가 전체 발행량의 3.3%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판매량의 20% 물량에 대해서만 유통이 진행되고, 나머지 판매량 80%는 6개월 동안 락업 후 하루에 0.4%씩만 해제된다. 락업되지 않은 20% 토큰은 SCO 진행기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급격한 토큰 가격의 등락 문제를 해결한다.

스포와이드 관계자는 "지금까지 프로젝트들은 뛰어난 사업성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불공정한 거래나 비효율적인 사전판매 및 IEO 방식으로 적정한 토큰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웠다"며 "앞으로는 SCO와 같이 진보된 공모 방식으로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코인 가치 상승 및 투자자에게 보다 합리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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