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국제유통센터, 중소기업 판로 확대 위한 마케팅 지원존 입주기업 모집
SBA 국제유통센터, 중소기업 판로 확대 위한 마케팅 지원존 입주기업 모집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8.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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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금)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 국제유통센터에서 판로지원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 기업 대상은 SBA 국제유통센터와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업기관을 원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즉, 보육기업이 아닌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협업기업을 유치한다는 것이다.

세미나, 교류회, 품평회 등 각종 유통 행사를 상시 개최할 수 있는 협회나 조합 혹은 자체 유통망이나 홍보채널과 같은 경쟁력 있는 경영자원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SBA는 이번 입주 기업을 모집으로 더 많은 제조·유통인들에게 SBA 국제유통센터를 알리고 교류를 지원함으로써, 진정한 유통 메카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영자원을 활용한 공동 판로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를 찾겠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임대료 없이 독자적으로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SBA 국제유통센터 대관시설 사용 시 우선권이 부여된다. SBA와 공동 판로지원 사업을 운영할 경우 홍보 혜택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SBA 국제유통센터는 2016년 개관 이래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매출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들을 수행해왔다.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현재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지원 등 신유통 서비스까지 지원 분야가 확대되었다.

기존 창업보육시설로 운영되던 A동과 B동은 올해부터 유통지원시설로 조성되어 센터 규모가 확장되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C동 또한 유통지원시설로 조성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장은 "본 모집 공고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 다수 입주하여 중소기업 판로 확대 및 센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BA 국제유통센터 마케팅 지원존 입주기업 모집은 오는 8월 21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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