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공산주의
기독교와 공산주의
  • 미래한국
  • 승인 2006.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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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원태 경향교회 원로목사
공산주의는 철두철미하게 무신론적이다. 그리고 철두철미하게 유물론적이다. 그래서 무신론적 유물론주의의 공산화 운동에는 종교말살이 필수적으로 수반되었다. 마르크스는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고 하였다. 레닌은 “현대 종교는 노동계급에 대한 억압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주장하였다.북한의 김일성은 공산집권 초기부터 “종교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의 도구”라고 하였다. 그는 어릴 때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한 사람이다. 그럼에도 개구리 같은 더러운 영이 그를 지배했을 때 반기독, 반교회주의자가 되고 말았다. 1997년 프랑스에서 발간된 ‘공산주의 흑서’(The Black Book of Communism Crimes Terror Repression)에는 ‘숙청’, ‘집단처형’, ‘집단 강제 이주’, ‘정부가 만든 대 기근’ 등을 통해서 공산주의체제로부터 죽임을 당한 인간이 약 1억 명이라는 통계가 있다. 소련에서는 스탈린의 대숙청이 있었다. 1956년 2월, 전당대회에서 흐루시초프가 폭로하기를 1936년에서 38년 사이 10월 혁명 이전에 공산당에 입당한 사람의 90%를 죽였고, 그 후에 입당한 사람의 50%, 군 장성급의 60%를 처형했다고 하였다. 스탈린 군부 대숙청은 그 이후에도 계속되어 5,000명이 넘는 고급 장교가 처형되었다. 러시아가 공산화된 이후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신앙의 이유 때문에 학살을 당했다. 그 수는 2,700만 명이나 된다. 중국의 모택동은 중국의 프롤레타리아 이상 사회를 위하여 이른바 ‘대약진 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3,000만 내지 4,300만 명을 굶어죽게 하였다. 더욱이 그의 유명한 ‘문화 대혁명’에 1억의 중국 인민이 모진 고초를 당했고, 3,000만 명이 죽임을 당했고, 300만 명의 당원이 숙청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베트남은 시종일관 반미(反美), 반전(反戰) 데모를 주도했던 간첩과 시민·종교단체들의 조직적인 선전과 선동의 결과로 미군은 철수하고, 결국 공산화가 되고 말았다. 5만여 명의 월맹 간첩들은 민족주의자, 평화주의자, 인도주의자로 위장한 채 시민·종교 단체는 물론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관, 도지사 등 권력핵심부를 장악하고 베트남의 공산화를 촉진하였다. 지식인, 공무원, 군인, 부유층, 양심적인 종교인 등은 반 공산분자로 낙인을 찍고, 온갖 종류의 재판들을 통하여 제거된 사람이 30만 명에서 300여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의 동족 북한은 마르크스와 레닌 공산주의 운동의 특공대였다. 저들은 소련의 결정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1950년 6월 25일(주일) 새벽을 기해 선전포고도 없이 불의의 남침을 감행하였다. 6·25 불법남침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입은 생명과 재산의 피해, 우방국들이 입은 생명과 재산의 피해는 가히 기하학적이었다. 이런 경우 저들이 민족주의 아니면 민족공조론을 앞세우고 불법 남침했던가? 결코 아니다. 민족주의가 아닌 마르크스와 레닌주의였다. 그리고 공산화였다. 지금도 이러한 무신론적 공산 유물주의와 그들의 국시가 시퍼렇게 살아 있다. 한 치의 변함도 없이 대남적화통일정책은 그대로 살아 있다. 금강산 개방, 개성공단 조성, 남북한의 교역활동, 여러 경우의 남북교류 등등은 사실상 북한이 벌이는 위장전술 중의 하나다. 민족공조론을 앞세워 미군철수, 외세배격, 남한을 교란하는 작전과 전술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와 공산주의! 이것은 사실상 유신론 사상 대 무신론 사상의 대결이다. 성령 대 악령의 대결이자 신앙 대 불신앙의 대결이다. 공산주의는 유물주의에 기초한 프롤레타리아적 투쟁만이 공산(共産)하는 이상 사회를 약속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 4:4)고 하였다.공산주의자는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사회적 위기는 경제문제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성경은 이 세상 역사의 위기는 사람의 죄 때문에 일어난다고 한다. 공산주의자들은 심판이란 무산대중들에 의해 유산계급이 몰락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성경은 무신론과 유물론자들의 반신적 대적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심판이라고 말하고 있다.공산주의는 하나님의 대적이자 진리의 원수다. 공산주의는 마지막 날에 세계 속에 등장할 적그리스도 운동의 정체임이 분명하다.6·25전쟁 56주년을 맞는 이 6월에 교회는 마땅히 하나님의 원수, 진리의 원수, 교회의 원수들이 망하기를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결정적인 섭리로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에 의한 평화적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한다. 교회는 믿음의 옷을 입고, 무장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고 성경은 말한다. 석원태 경향교회 원로목사 6/11 주일예배 설교 정리/김정은 기자 hyc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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