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을 위한 언택트 시장개척…참가기업 모집
중국 진출을 위한 언택트 시장개척…참가기업 모집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9.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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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까지 모집 마감, 중국 대기업 연계 데모데이 행사를 통한 지원 예정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 세계적 경기 불황 속에서 많은 한국 우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울시 중소벤처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과 한국기술벤처재단(사무총장 백희기)은 '2020 한중 언택트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IR자료 한중 번역 및 중국 유사특허 또는 시장조사 △대기업 연계 데모데이 등 행사 참여(한중 동시 통역) △중국 법인 설립 지원 및 컨설팅(사업자등록증 공증 포함) △중한(옌타이) 산업단지 내 사무실 무상 임차(최소 2년)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소재 중국 진출 희망 기업이며 모집 규모는 1차 25개사 내외, 2차 13개사 내외로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Audio/Video, 게임, HCI, 위치기반 서비스, AI, 빅데이터(구매/블록체인), 디지털 마케팅, 제조업, 재무, 의료, 스마트 교통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국 글로벌 ICT 대기업 및 ERP 대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각 해당 기업에서 투자 및 협력할 국내 기업의 분야를 직접 지정하여 최종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9월 25일(금)까지이며, 신청서식(△참가신청서/서약서 △사업자등록증 △기업소개자료(국문 필수, 중문 선택))을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창업허브와 한국기술벤처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창업성장센터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사업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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