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총동문회 사단법인 'KONE' 출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총동문회 사단법인 'KONE' 출범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9.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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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추진해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정부가 올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편성한 지원 예산은 1조 4,885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도 초기 창업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 도전의식과 창의 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배출한 스타트업들은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간편 송금 애플리케이션인 ’토스’를 운영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를 배출했으며, 모바일 의료기기 업체 '힐세리온(Healcerion)'과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직방'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거쳐 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2020년 10기에 이르기까지 약 4,800여명의 청년 창업가를 배출한 대한민국 청년 창업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자체 총 동문회 ‘코네(KONE)’를 운영하며 교류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청년 스타트업 네트워크(KONE)는 중진공이 운영하는 전국 18개 지역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배출되는 매년 1,000 여개의 스타트업 동문 기업들을 중심으로 하는 국내 최대의 청년 스타트업 네트워크이다.

KONE(코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배 창업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 08월 결성되어, 비영리 법인으로 (사)대한민국청년스타트업으로 2020년 07월 06일 출범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KONE(코네)를 통해 지속적으로 졸업 기업의 활동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방면의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문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네트워킹 방안을 마련하고 사회공헌부터 투자 활동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ONE(코네)는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위해 지역별, 사업영역별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고 지방자치단체, 대학과의 연계 및 관련 부대사업까지 수행 중이다. 우수 동문기업에는 대외 홍보를 통한 사업 확대 기회와 자금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IR)를 지원한다. 분야별 성공 경험이 있는 선배 기업들은 후배 기업들을 위해 멘토 역할을 자처하며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KONE(코네) 관계자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기수들이 모여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총 동문회에서 실효성 있는 네트워킹B과 후원을 자양분으로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건전한 청년 창업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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