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공예센터, 공예 라이브커머스로 공예창업가 판로지원
서울여성공예센터, 공예 라이브커머스로 공예창업가 판로지원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9.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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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대응 가능한 공예창업가로 성장 및 매출 확대 계기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이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중순까지 '공예 라이브커머스–온택트 공예마켓'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실시간 방송을 통한 공예품 홍보와 유통의 가능성을 제안한다.

서울여성공예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서울여성공예센터'를 통해 9월 18일부터 매주 금, 토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구매자와 소통하며 공예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로 정기적인 방송을 통해 공예품을 판매하는 첫 사례이다.

9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될 '공예 라이브커머스'는 기존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운영하던 감고당길 공예마켓을 최근 새로운 비대면 유통채널로 각광받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사업으로 전환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새로운 공예품 유통방법을 제시하도록 계획된 것이 특징이다. 총 14회에 걸쳐 50여 개의 신생 공예브랜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 사업은 최근 크게 주목받으며 다수의 성공사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가 가능하여 공예품의 유통방안으로 활용이 필수적이다.
 

이번 공예 라이브커머스에는 감고당길 공예마켓 2020년 참여자로 선정된 100팀 외에 서울여성공예센터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도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와 품목의 공예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예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은 추석선물 특별전을 시작으로 가을상품, DIY상품, 패션아이템 등 매주 다른 기획으로 가방, 스카프 등의 섬유상품부터 액세사리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라이브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첫 방송으로 진행되는 추석기획전에는 선물하기 좋은 스카프, 모자 등의 상품을 최대 2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방송 마지막 날에는 최대 50%까지 할인되는 대바겐세일을 진행하니 마지막 방송까지 놓치지 않고 보길 바란다.

첫 방송을 사전 신청 후 구매하면 추가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여성공예센터 김영징 센터장은 "여성공예창업가를 최근 확산된 언택트 소비트렌드에 대응 가능하도록 성장시키며 공예품 판매 활성화를 돕고자 한다"며 "공예분야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공예라이브커머스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는 코로나 시기 비대면 문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여성공예창업가의 육성을 위해 온라인 판로확대 및 비대면 역량강화 교육을 6월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하반기에는 엣시, 쇼피 등 해외플랫폼을 소개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온라인 판매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가 개설하여 공예창업가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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