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의 마케팅칼럼 - Z세대 브랜드, 디지털에서 SNS 채널 속 브랜드를 선호한다.
이준호의 마케팅칼럼 - Z세대 브랜드, 디지털에서 SNS 채널 속 브랜드를 선호한다.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9.21 0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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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세대인 필자는 구매자로 본다면 성숙기에서 쇠퇴기로 넘어가기 직전의 완전 대중화가 되어 있는 브랜드, 상품, 서비스들 중심으로 구매를 해왔던 기억이다.

Z세대인 필자의 딸과 아들을 보면 디지털에서 시간점유율이 높은 브랜드를 선호한다. 20대 초반 딸같은 경우는 인스타그램 검색을 통해 상품 구매 동기부여를 받고 블로그 상품 후기평을 보고 상품을 구매하거나 맛집을 찾거나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경향을 보인다.

대학생인 아들아이 같은 경우는 누나와 함께 의사결정을 내리고 누나에게 구매를 요청한다. 4인가족인 필자의 가족에서도 의사결정은 아빠, 엄마, 딸, 아들이 함께 이야기를 하지만 Z세대와 X세대가 만나 상품, 서비스 구매 의사결정을 할 때 Z세대인 자녀들의 의사결정을 묻고 구매를 하거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경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가족의사결정 맵의 진화

3만달러, 즉 3600만원 수준의 경제지표로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하는 보편적인 가족중심의 의사결정은 2010년까지만 해도 아빠, 엄마 중심으로 홈쇼핑,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중심으로 구매를 했던 패턴이었다면 2020년 코로나시대의 현시잠에서의 가족구매 의사결정은 Z세대에게 반드시 물어보고 딸을 중심으로 구매하는 패턴으로 급속도로 진화되어지고 있다.

20만원 이하의 상품 구매 의사결정은 아내가 직접하고, 20만원 이상은 남폄관 상의를 하고 의사결정을 하던 패턴에서 집에서 주로 배달음식, 배달 중심의 소비를 하다보니 Z세대를 둔 가정에서는 Z세대의 의사결정을 존중하고 따라주는 트렌드로 자리 매김 되어가고 있다.
 

MIR마케팅혁신연구소  이준호 소장
MIR마케팅혁신연구소  이준호 소장

Z세대가 사랑하는 글로벌 브랜드 현황

1위 넷플릿스, 2위 유튜브, 3위 구글, 4위 아마존닷컴, 5위 애플 아이폰, 6위 타깃, 7위 스포티파이, 9위 닌텐도, 10위 플레이스테이션, 11위 디즈니플러스, 12위 애플, 13위 킷캣, 14위 나이키, 15위 오레오 순으로 나타났다.

Z세대들이 선호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은 TV, 영화, 라디오 관련 브랜드들과 전자기기 관련 브랜드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경험과 가치, 재미를 주는 브랜드들 언제든지 갈아타는 Z세대

지금 당장 유용하거나 흥미로운 경험을 주는 브랜드를 좋아할 수 있지만, 새로운 브랜드가 나타나면 얼마든지 갈아탈수 있는 세대가 Z세대다. 그러므로 X세대들처럼 부모세대가 사용하던 썬글라스를 물려받아 쓰거나 구매해서 쓰는 브랜드 유전 관점은 없다.

현재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일지라도 기존의 브랜드들보다 더 유용하거나 더 흥미롭고 더 새로운 경험의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들은 얼마든지 갈아탈 준비가 되어 있는 고객 세대 역시 Z세대다.

Z세대의 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컨셉, 요구, 기대, 태도는 X세대와 전혀 다르기 때문에 Z세대는 레거시 브랜드들에는 위협이다.

현지 생산의 직거래를 더 많이 선호하고 소규모로 운영하는 회사들의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하는 특징을 보인다.

모바일로만 소통하는 언택트에 지쳐가는 Z세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는 비율이 점점 늘어나면서 집밖에서 무엇인가 하기를 원하는 ‘니즈(일상의 필요)’, ‘원츠(구체적 욕구)’, ‘디맨드(스토리적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Z세대가 디지털세상, 디지털 기기에 능한 것은 맞지만 오프라인 중심의 면대면 활동, 체험, 경험등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 2단계에서 Z세대들은 낮에 집에 있고 저녁에 밖으로 나가거나 적극적인 활동을 한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Z세대 남자청년들은 스쿠터를 타고 동내한바퀴나 하천길 돌기, 지역 스튜디오 대관해서 함께 먹고 밤새 즐기기, 게임방, 당구장, 커피숍, 스터디카페들을 오가며 한밤 즐기기 등을 통해 언택트의 답답함을 즐기고 있는 추세다.

인강, 사강, 라방을 보며 기존 대학교 수업을 대체하는 것은 대체되어지고 적응해가고 있지만 나머지 기능들인 대학친구들과 만나서 시간보내는 것들은 아예 하지 못하다보니 대학교 생활에 재미를 못느껴 휴학을 하거나 중퇴를 하거나 군에 입대하는 경우도 증가 추세다.

디지털과 모바일은 고객들을에게 판매를 하기위한 수단이지 그 이상은 아니라는 것에 명심해야 한다.

친구들을 만나고 싶고, 함께 음식을 먹고 싶고, 함께 게임이나 놓이를 하고 싶고, 함께 학교에가서 학교 생활을 하고 싶은 그리워하는 마음들이 디지털 세상 속 흔적들이 여기저기에서 묻어나고 있다.

브랜드에 대한 애정보다는 구매나 소비를 통해 Z세대 자신들의 신념들을 드러내고자 하고 디지털네이티브이지만 오프라인 경험을 중시하는 것이 현 신인류의 중심에 서있는 Z세대의 특징이다.
 

Z세대 틱톡을 가장 선호하기 시작

미국에서 열풍으로 한국까지 밀려들어오고 있는 틱톡은 100만명 이상 팔로워 거느리는 브랜드 계정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라디오 디즈니나 NBA가 그 예이다. 틱톡은 특히 10대들의 즐거운 놀이터다. 이 놀이터에 글로벌 브랜드 발빠르게 적응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기업의 SNS채널 마케터들이 아웃소싱업체를 쓰거나 30대 이후의 직원의 관점에서 콘텐츠를 생성하여 디지털마케팅을 전개해왔다면 앞으로 10대를 중심으로하는 Z세대들이 직접 자신들의 관점에서 콘텐츠를 생성하고 확산해가는 중심에서 마케팅을 주도적으로 전개해갈 수 있도록 10대 또는 20대 초반의 틱톡 동영상 공모전, 틱톡 중의 써포터즈까지 기업들이 직접 Z세대들과 소통하며 놀이하듯이 마케팅을 전개해가는 것도 필요한 시대다.

틱톡의 언어는 춤과 음악이다. 음악에 맞ㅊ워 춤추듯이 움직이는 짧은 영상으로 소통하는 이용자의 66%가 직접 제작한다. 화려한 카메라나 워크, 세련된 편집은 중요하지 않다.

Z새대들은 독창성과 진정성이 더 중요하다. 기업들이 틱톡 마케팅에 실패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너무 잘 만들려만 하기 때문이다.

Z세대들의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에 익숙한 라이프스타일과 언어, 행동습관들을 잘 벤치마킹해서 적용하고나 Z세대들을 직접 새로운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마케팅 팀원으로 인소싱, 아웃소싱, 공모전, 써포터즈 운영을 통해 직접 전개해가는 것이 가장 명확하고 빠른 길이다.
 

동행나비챌린지 틱톡마케팅 성공적으로 진행 화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월 25일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홍보하고자 ‘틱톡(TikTok)’으로 동행나비챌린지를 진행했다.

‘작은 날개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이라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컨셉과 동작 미션의 프레임 나아가 메시지를강조하는 틱톡마케팅 프로그램으로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섭외하여 이슈를 창출해내서 화제다.

틱톡 크리에이터의 챌린지 참여 영상은 누적조회수 2,425,800회 이상, 좋아요 1545,873을 기록했다. ‘동행나비 챌린지’ 참여 영상은 총 1,300여개 이상 업로드 되어 높은참여율을 기록했다.

코로나19시대에 이정도의 사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각각의 중심에서 했던 단일 사례들보다 성공적인 틱톡마케팅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블로그에서 페이스북으로 다시 인스타그램에서 유튜브로 이제는 틱톡까지 Z세대들이 각각의 SNS채널들의 활용 및 사용 특징에 부합는 재미, 체험, 경험들을 진화시켜주면서 ‘텍스트+이미지 중심의 콘텐츠’에서 참여 ‘동영상 콘텐츠’ 중심으로 디지털 시간점유율이 증대되고 있다.

Z세대들은 이처럼 자신들에 가심비 중심의 더 큰 재미와 흥미를 주는 디지털 플랫폼 채널로 이동도 빠르고 적응도 빠르며 정착 또한 빠른 특징을 선이해하고 발빠르게 틱톡마케팅까지 전개해가는 기업들에게 네오피안의 핵심 세대인 Z세대의 중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CEO, 브랜드매니저, 마케터, MD들이라면 가족, 친척, 지인들의 자녀 세대들인 10~20세대를 관찰하고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선정의내리고 그에 부합하는 마케팅 혁신을 이어가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MIR마케팅혁신연구소  이준호 소장

머천다이징(MD,상품기획자)직업군양성, 브랜드마케팅, 시너지마케팅 컨설팅과 교육 전문가, 3.000명이상 취업, 창업, 창직, 퍼스널브랜딩, N잡러 1:1 컨설케이션 전문진행, 저서<불황기 저성장시대 실전 마케팅 솔루션 - 마케팅컨설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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