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대한호국단 “추미애, 아들·딸 위해 정치자금 사용” 고발
자유대한호국단 “추미애, 아들·딸 위해 정치자금 사용” 고발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20.09.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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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장관,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에 이어 두 번째 고발 당해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대표 오상종)이 24일(목) 오후 2시 30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앞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의원 시절 정치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정황이 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자유대한호국단은 사전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추미애 장관은 국민의 대표로서 국회의원 5선을 역임하고 현재 ‘법무부장관’으로 누구보다 정의롭고 공정해야 할 것”이라며 “그러나 국민을 기대를 저버리고 기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자금법은 국민이 정치인에게 보내는 후원금이 투명하고 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제정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사안은 추 장관이 국회의원 5선을 하는 동안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을 정치자금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사적 사용과 허위신고를 하였다는 점을 고려해 엄중히 다스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도 전날 추 장관이 아들과 딸을 위해 정치자금을 사용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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