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 '예비군 간부 비상근 복무자' 모집 시작
대한민국 육군, '예비군 간부 비상근 복무자' 모집 시작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0.0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홈페이지 통해 접수

대한민국 육군에서 국방개혁에 따라 예비군 간부를 정예화하고 부대의 전투준비태세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021년 예비군 간부 비상근 복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접수는 9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능하며 육군 및 예비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예비군 간부 비상근 복무제도는 동원위주부대의 평시 부족한 간부를 확보하고, 동원훈련과 전시 대비 등 다양한 준비를 통해 예비군 간부의 임무수행능력을 증진시키고 전시 전투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2021년 예비군 간부 비상근 복무자는 기존 동원사단, 동원지원단, 동원자원 호송단 외에도 민사부대, 군수부대, 동원포병단, 군사경찰부대 등을 확대 모집하며, 주로 대대급 이하 제대의 지휘관 및 참모로 동원 지정되어 동원훈련 외에 연간 약 10일 정도의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훈련은 주말 위주로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 평일에 소집되어 전술훈련, 동원훈련 준비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때 훈련 보상금은 평일 10만 원, 휴일 15만 원 수준이다.

한편, 2021년 예비군 간부 비상근 복무자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육군 및 예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