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문재인 정부, 대한민국 국민 생명과 안전 안중에도 없어"
홍문표 의원 "문재인 정부, 대한민국 국민 생명과 안전 안중에도 없어"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0.15 0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예산홍성군)의 주도적 역할로 14일 개최된 ‘北 피격 공무원’ 소연평도 현장 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무능력하고 무기력한 모습으로 북한에 의해 대한민국 국민이 사살당하고 시신까지 훼손되었지만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는 현실을 강력 비판했다.

홍문표 의원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의원들과 소연평도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해수부 공무원이 생존을 파악하고도 문재인 대통령은 6시간 동안 그대로 방치해 집중 사살과 시신까지 불태워졌다“며 ”북한의 반인륜적인 만행을 저지르는 동안 문재인 대통령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철저히 수사하고 책임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방부와 해수부·해경은 표류실험, 승선원 진술조서 등 사실을 왜곡하고 입장을 번복하는 등 계속된 의혹에도 진실 감추기에 급급한 현실이다.

또한 사건초기부터 정부가 직접 나서 ‘월북’으로 단정지었지만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근거 자료는 단 한번도 제시하지 못해 국민들의 혼란만 가중시켰다고 비판했다.

또, 여권의 핵심 관계자들은 북측 통지문을 향해 김정은은 ‘계몽군주’ ‘통 크다’ 등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북한을 싸고도는 모습에 많은 국민이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신과 안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3년간의 끊임없는 구애에 북한은 최신형ICBM 미사일과 대한민국 전역을 사정권으로 하는 신무기로 화답하는 상황에도 북한이 남북관계 복원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하는 등 ”대한민국을 심각한 안보위기로 몰아가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가관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홍문표 의원은 “남은 국정감사에 사실관계를 밝혀내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책임자 처벌은 물론 국가 안보태세를 바로 잡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 간담회는 홍문표 의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됬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