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v-Conan Gray 싱글앨범 'Fake'…이중적인 사람들에 대한 불만 토로하는 유쾌한 곡
Lauv-Conan Gray 싱글앨범 'Fake'…이중적인 사람들에 대한 불만 토로하는 유쾌한 곡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0.16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 팝 아이콘의 세기적 만남, 10월 14일 국내 발매


플래티넘을 달성한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Lauv(라우브)와 글로벌 슈퍼스타 Conan Gray(코난 그레이)의 콜라보레이션 싱글앨범 'Fake'가 지난 14일 한국에서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현재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두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발매 전부터 국내 팬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곡은 코난 그레이가 최초로 다른 아티스트와 작업한 곡이기도 하다. 그는 12살 이후부터 작사, 작곡을 해오며 인플루언서로서 유명세를 얻은 인물로 그의 데뷔 앨범 'Kid Krow'는 2020년 데뷔 앨범 판매량 1위, 팝 앨범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신곡 'Fake'는 살면서 누구나 한 번씩은 경험해본 이중적인 사람들에 대한 불만을 담은 곡으로 두 아티스트 특유의 밝으면서도 뇌리에 꽂히는 멜로디 라인이 더해져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노래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두 사람의 유쾌한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Lauv는 지난 여름 Lauv는 EP 'Without You'를 깜짝 발매했다. 수록곡은 총 4곡으로 Amy Allen(Halsey와 Selena Gomez와 작업), Dallas K(Fifth Harmony와 작업), Johnny Simpson(Christina Aguilera, Ava Max와 작업) 등이 참여했으며 모두 자가격리 기간 중에 작곡, 프로듀싱된 곡들이다.

동시에 Lauv는 마찬가지로 자가격리 기간 중에 제작한 'Dishes'와 'Lose Somebody'의 뮤직비디오도 발표했다. 'Without You'는 발매 후 스트리밍 횟수 5천만 이상을 기록했다.

Lauv의 데뷔 앨범인 '~how i'm feeling~'은 3월에 발매된 후 10개국에서 탑 앨범 차트 20위 이내에 진입했다. 영국에서는 9위, 호주에서는 5위를 달성했으며 스트리밍 횟수는 20억 건 이상을 기록했다.

코난 그레이는 이번 만남에 대해 "Lauv와 대화하던 중 누구나 알 법한 이중적인 사람들에 대한 불만을 서로에게 토로하기 시작했던 것이 우리가 'Fake'를 쓰는 계기가 되었다. 언행일치가 안 되는 사람들, 본인 친구들의 험담를 하는 사람들 말이죠"라고 밝혔다. "차에서 틀어 놓고 마음껏 소리 지르며 그런 사람들을 대신 욕해주는 유쾌한 곡을 쓰고 싶었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Conan Gray는 유튜브와 SNS에서의 꾸준한 활동과 콘텐츠 업로드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고 그가 작사가, 퍼포머, 뮤지션, 아티스트로서 성장하는 과정을 팬들은 SNS를 통해 지켜볼 수 있었다. 이처럼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모두에게 공개하는 아티스트는 그가 거의 유일했기 때문에 수백만의 팬들을 그가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응원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