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어 관광안내표지판' 오류 일제 정비 나서
서울시, '외국어 관광안내표지판' 오류 일제 정비 나서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0.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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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36명의 '외국인 현장점검단'과 함께 명동, 이태원 등 6개 관광특구의 '외국어 관광안내표지판' 점검을 완료하고, 발견한 표기 오류를 11월까지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광특구로 지정된 6개 구역은 ▲이태원 관광특구 ▲명동·남대문·북창동·다동·무교동 관광특구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종로·청계 관광특구 ▲잠실 관광특구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다.

시는 오류가 발견된 외국어 관광안내표지판에 스티커를 부착해 오타를 수정하거나 표지판 전체 시트를 교체하는 등 긴급보수를 실시해 오류를 바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외국인의 시각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표기 오류를 찾아 코로나 이후 다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품격 있는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현장 점검을 실시한 '외국어 관광안내표지판'은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참고하는 ▲관광안내표지판 ▲디지털 관광안내표지판 ▲명소유도 안내표지판 ▲서울도보해설 관광안내표지판 ▲서울순례길 안내표지판 5종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현장 점검은 외국인 현장점검단이 2주(8월 31일∼9월 13일) 동안 개인별로 2개 구역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발견된 외국어 표기 오류는 총 224건(영어 79, 중국어 40, 일어 105)으로, 오타, 누락 등 단순 오류가 대부분이었다.

시는 매년 '외국인 현장점검단'을 통해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벌여 표기 오류 건수나 중대한 오류 사항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2015년부터 '외국인 현장점검단'을 운영해 매년 외국어 관광안내표지판의 표기 오류를 찾아 정비하고 있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관광안내표지판의 외국어 표기 오류 정비 등 작은 부분부터 개선해나가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관광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울관광의 품격을 높이겠다"며 "코로나 이후 다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관광 회복에 대비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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