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한우농가 현장 방문 '맞춤형 종합컨설팅' 큰 호응
이천시, 한우농가 현장 방문 '맞춤형 종합컨설팅' 큰 호응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0.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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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21일 국립축산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분야별 박사급 3명의 전문가와 함께 한우농가 10여 명을 대상으로 번식, 사양 관리, 축산환경, 가축 질병 분야에 대해 농가 현장 방문 전문가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한우농가들의 공통 관심 사항과 개인별 애로사항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컨설팅을 추진했다.

특히 사양 관리, 인공수정, 고급육을 생산을 위한 방법, 설사 예방 등 질병 관리, 사육환경 개선 등 한우농가가 궁금했던 부분의 질문과 전문가의 답변으로 진행했으며, 농장을 둘러보며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한 부분을 컨설팅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석한 한우농가는 "농장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해주니 개선할 점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농장경영과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받아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국립축산과학원 맞춤형 종합컨설팅은 2011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으며 이천시는 지난해 1회, 올해는 2회의 컨설팅을 추진해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이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통해 배운 기술을 현장에 바로 적용하고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축산농가에 꼭 필요한 기술상담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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