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 벤처 기업 케일(KEIL), 프랑스 Ynsect사와 MOU 체결
그린바이오 벤처 기업 케일(KEIL), 프랑스 Ynsect사와 MOU 체결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0.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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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곤충산업 2조 원대 유니콘 기업과의 협업 라인 구축에 기대감

지난 2016년 CJ제일제당과 MOU를 체결해 가수분해 단백질 소재 계열화 기술 개발에 성공한 국내 식용곤충분야 선두 벤처기업인 케일(KEIL)이 식용곤충분야에서 2조 원대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첫 유니콘 벤처 프랑스 Ynsect사와 MOU를 체결했다.

Ynsect는 세계 최초로 식용곤충인 밀웜(Mealworm)종의 대량 자동화 사육 스마트팩토리를 첫 상용화한 기업으로, 유럽 내 연어사료 단백질원과 미국 내 식품 단백질, 축산사료 단백질원 공급을 위한 대량 사육 스마트팩토리를 유럽에 구축하고 있다.

투입 비용은 올해 3억 7,200만 달러(한화 약 4,220억 원)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해 총 5,000억 원 규모에 달하며, 2022년 완공되면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팩토리가 된다.

케일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프랑스 현지 Ynsect사의 스마트팩토리에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상호 기술과 정보, 사업 추진 방향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실사 교류는 두 회사 모두 기술 기반의 기업이라는 점과 R&D와 기술기반 회사의 보안 특성을 감안할 때 상호 기술력 인정에 따른 이례적인 결과로, NDA(비밀보장협약서) 체결 후 Ynsect 측의 초대로 케일이 스마트팩토리에 방문하게 됐다.

추후 두 기업이 협력 라인을 구축하면 식용곤충 사육과 가공, 물류, 유통 분야에서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이며, 화장품부터 식품, 반려동물 사료, 양어, 축산, 관상어, 비료까지 국내외 농축산해양 산업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케일 측도 글로벌 투자를 위해 여러 해외투자사들과 접촉을 준비하고 있어 농축산해양분야의 글로벌 벤처 탄생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케일 관계자는 “최근 한화투자증권 투자, 한화호텔&리조트 아쿠아플라넷과 관상어 및 희귀반려동물 사료 제품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세계적인 기업인 Ynsect사와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글로벌 식용곤충산업을 이끌 수 있는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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