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해남미남축제' 통해 미남도시락 코로나 의료진에 전달
해남군, '해남미남축제' 통해 미남도시락 코로나 의료진에 전달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0.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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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바다의 첫 선물, 햇김으로 만든 해우탕이 전국 밥차로 전달돼 대한민국을 응원한다.

해남군은 제2회 해남미남축제를 통해 경기도 안산시, 강진의료원 등에 미남도시락 2020개를 전달한다.

도시락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보건의료진에게 땅끝해남에서 전하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마련됐다.

특히 10월 말부터 한 달가량만 생산되는 햇김인 곱창김으로 만든 해우탕을 주메뉴로 해 땅끝의 정이 담긴 도시락을 마련했다.

해우탕은 싱싱한 물김(해우)을 된장에 풀어 호로록 끓여낸 토속음식으로, 햇김이 생산되는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이다.

해남미남축제를 앞두고 군은 현대인에 입맛에 맞게 레시피를 개발, 해남전복해우탕이 올해 대한민국 국제음식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최고급 쌀인 한눈에 반한 쌀로 지은 밥, 명품 해남배추김치, 미네랄의 보고 세발나물, 전복, 민물장어, 고구마, 한우 등 해남의 대표 먹거리들도 총출동한다.

코로나로 지친 방역 요원들에게 응원을 전하는 한편 코로나로 인해 축제장을 찾을 수 없는 상황에서 '해남미남도시락 밥차'가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남도시락은 광주 광산구 장애인 복지관과 해남 관내 노인요양시설, 부랑인시설 등에도 배달된다.

명현관 군수는 "먹거리 축제의 의미도 살리고 코로나로 힘든 이들을 응원한다는 취지에서 건강한 해남을 담은 도시락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기로 했다"며 "선한 취지에 공감한 음식업소와 봉사단체, 음식연구가 등이 함께 정성을 더한 만큼 해남의 맛과 멋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처음 개최해 14만여 명이 찾은 해남미남축제를 올해는 코로나 확산으로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스마트 축제로 개최한다.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인 해남의 정성과 맛을 담은 도시락 배달과 함께 박찬일 셰프와 박준우 셰프가 참여하는 온라인 미남푸드쇼, 인플루언서가 전하는 랜선미식여행 등을 축제 기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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