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환의 경영칼럼 - 평가 결과에 대한 피드백 (2)
이규환의 경영칼럼 - 평가 결과에 대한 피드백 (2)
  • 강시영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0.2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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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자들은 평가가 끝나면, 보고서 형식으로 평가 결과를 제출한다. 제출된 평가 결과는 기관(업체)의 정책에 따라 피드백을 제공한다. 그리고 기관(업체)는 평가 결과에 대한 정보를 엄중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조직은 정책의 결정과 절차의 시행에 있어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으로는 참가자들의 평가 결과에 대한 알 권리와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이익을 얻을 권리를 보호해야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정보의 비윤리적인 사용을 막고, 소송의 위협(미국에서는 비일비재 함)으로부터 보호해야만 한다.

정보의 수집, 보관, 제공을 포함하는 피드백 시스템에서는 조직의 책임과 함께 직원의 권리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피고용자들은 기관(기업들)의 정책에 따라 자신의 인사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각 개인은 조직에서 수행된 자신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평가 결과에 대해 알 권리를 가지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만약 평가센터의 정보가 개인의 승진/성과 평가나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의사결정에 사용된다면, 개인은 평가 보고의 내용을 알 권리가 있다.

굳이 평가 보고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보장법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개인에게 자신이 어떻게 수행했는지 알려주는 것은 당연한 절차다. 시스템의 신뢰도는 사람들이 시스템의 정확성과 공정성에 대해 갖는 확신에 달려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선발/승진에 대한 평가 결과는 잘 알려주지 않는 경향이 있다. 선발의 경우는 합격/불합격 정도만 알려주는 경향이 있지만, 내부의 승진의 경우에는 필요한 경우에만 알려준다. 하지만, 승진에 대한 평가 결과는 반드시 알려줘야 한다. 

교육형 프로그램(DC)에서는 교육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내내 피드백이 이루어진다. 이것이 교육의 목적이다. 참가자들은 수행과제가 하나 끝날 때마다 즉시 피드백을 받는다. 그래야만 본인이 무엇을 잘 했는지, 무엇을 보완해야 할지 알게 된다. 

이규환  한국HR진단평가센터 역량평가사업 본부장

이규환

역량평가 전문가, 디퍼런스 상담 전문가
한국HR진단평가센터 역량평가사업 본부장
L&I Consulting에서 Assessment Center 본부장으로 근무했음
포스코경영연구소에서 수석연구위원으로 근무했음
California Difference University에서 상담학 전공
국방대학원에서 안전보장학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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