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치카페 ‘하우스' 오신환 이사장 “시민과 소통하는 정치 놀이공간, 계파와 진영 확장하겠다”
[인터뷰] 정치카페 ‘하우스' 오신환 이사장 “시민과 소통하는 정치 놀이공간, 계파와 진영 확장하겠다”
  • 김범수 미래한국 발행인
  • 승인 2020.11.13 06:5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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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범수 미래한국 발행인
정리·사진 박주연·권도한 미래한국 기자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주축이 돼 만든 정치문화 협동조합 하우스(HOW’S) 카페가 10월 26일 여의도에서 문을 열었다. 협동조합 방식의 플랫폼은 정치권에서는 생소한 것이어서 여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우스 이사장(조합장)은 오신환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미래한국>이 정치카페라는 형태로 새로운 정치의 또 다른 도약을 꿈꾸는 오신환 이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정치카페 ‘하우스' 오신환 이사장

- ‘하우스’라는 공간을 어떻게 마련하게 된 겁니까?

지난 4월 총선에서 준엄한 국민의 심판을 받고 낙담해 있다가 어쨌든 우리 진영을 확장하고 제대로 된 인재들을 길러내야겠다, 그러자면 네트워크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시다시피 과거 정치인들은 여의도 공간에서 늘 개인 중심으로 또는 계파나 보스 중심으로 돈을 펀딩하고 운영했죠.

그것을 뛰어 넘고 확장해서 국민과 소통하자, 국회라는 섬이 아닌 밖에서 어떤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협동조합이라는 플랫폼을 착안하게 됐습니다. 협동조합은 주식회사처럼 돈을 많이 낸 사람이 의결권을 많이 갖는 게 아니라 돈을 적게 내든 많이 내든 1인 1표로서 평등하고 민주적인 구조이기 때문에 한 개인의 공간이 아니거든요.

조합원 모두의, 시민 모두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협동조합 기본법에 근거해 만들었기 때문에 그 안에서 레짐(Regime) 변화가 있더라도 지속가능한 운영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요.

말씀드린 대로 특정 대선주자가 돈을 펀딩하고 1주일에 한번 열리는 포럼을 운영하고 그렇게 1년 정도 하다 잘 안 되면 엎어지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것이죠.

- 협동조합 방식에 대해 아직 낯선 분들이 많은데 어떻게 운영되는 것인가요?

가장 큰 특징이라면 개인 펀딩이 아니라 조합원이 출자해서 자본을 만들고 그 속에서 사업을 하게 된다는 점이에요. 정관에는 이익금이 생기면 주주배당 하듯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고 탈퇴 시에는 출자금을 돌려주도록 되어 있어요.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예를 들어 제가 3000만 원을 출자했다면 300만 원 출자한 사람보다 지분을 더 많이 갖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논의 구조가 평등하게 되어 있습니다. 조합원들은 1구좌 300만원을 출자하게 됩니다.
 

1인 1표 협동조합, 국회의원·당협위원장 150여명 참여

- 어떤 분들이 하우스 협동조합에 참여하고 있나요?

아무래도 처음에는 정치인 중심으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원내에 있는 유의동, 김웅 의원 등 이런 분들과 긴밀하게 논의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추진위원회는 열 명 정도로 구성됐어요.

그리고 원내와 전직 국회의원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정치인들, 기존 보수정당이 국민에게 다가가는 방식이 아니라, 이런 형태의 참신하고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의기투합해 많이 모이게 됐습니다.

지금 현직 국회의원들이 13명, 전직 국회의원들이 16명 정도 그리고 당협위원장들이 조합원으로 가입했고요, 또 한 축은 조합원 150명 중 청년들이 40~50명 됩니다. 어쨌든 저희가 미래를 준비해 가는 것이기 때문에 청년들과 함께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죠.
 

- 하우스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과 프로그램들 펼칠 계획인가요?

일단 형태적으로 커피를 판매하는 하우스 카페가 있어요. 조합원들에게는 20% 할인해줍니다. 회의실은 조합원들에게 50% 할인 혜택을 줘서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어요. 커피값 정도 내면 공간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거든요. 조합원 중심으로 이 공간에서 개인의 역량을 확대하고 정치인들끼리 소통하고 국민들과도 소통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책을 판매하는 책방이 있어요. 국회 앞에서 30년 동안 팔린 정치 인문 사회과학 서적과 동일서적 1000권 정도 있고요. 또 하나는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인데, 우리가 하려는 정치적 목적에 해당되는, 청년들 교육하고 강의하고 같이 어울리는 ‘여의도 클라스’라는 아카데미가 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최장집 교수 오픈 특강이 있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기획으로 여의도 클라스가 되겠죠.
 

- 그런데 협동조합이 하나의 정치적 계파 모임이 아닌가 하는 시선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협동조합에 대해 설명 드린 것처럼 구조적으로 그렇게 될 수도 없어요. 다만 바른정당 출신인 제가 주도했고 유의동 의원이 산파 역할을 했기 때문에 오해를 할 수 있겠지만 지금 150명이 이를테면 어떻게 다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할 수 있겠습니까?

조합원으로 정의화 전 국회의장님도 들어와 계시고, 김무성 대표, 나경원 대표도 다 조합원이세요. 이 분들이 어떻게 유승민계가 됩니까. 현역 의원 중에는 권성동 의원도 들어와 계시고요. 서범수, 황보승희 이 사람들이 무슨 유승민계예요?

그러니까 이 조합을 만드는 데 앞장선 사람 몇몇만 보고 일부 언론들이 추측해서 얘기하는 것이죠. 이런 오해 때문에 제가 방송에 나가 강하게 부정하다 보니까 오히려 유승민 대표가 오해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유승민 대표는 하우스를 확장하는 데 오히려 자신 때문에 제약받을 수 있겠다고 미안해하시죠.

“국민의힘, 개혁적으로 변화해야”

- 주제를 바꿔 정치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먼저 국민의힘 김종인 체제에 대한 평가부터 들려주시죠.

일단 당의 구성원들은 당이 좀 더 개혁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김종인 위원장이 리더십을 갖고 이끌고 가야 하는데, 김 위원장 스타일 자체가 당내 구성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이 잘 안 되고 있어요. 그래서 특히 원내 의원들이 불만이 있는 것 같습니다.

- 김종인 위원장이 당내 구성원들과 소통을 안하고 있다는 뜻인가요?

의도적인 것은 아니고 그분 스타일이 그렇다는 겁니다. 그리고 역할 분담 자체가 본인은 당을 변화시키기 위해 온 것이고 원내는 주호영 대표 중심으로 가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과거 민주당 비대위원장 하실 때, 그때는 최대 주주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모셔간 것이었죠.

그래서 김 위원장이 흔들리고 엎어지면 문재인 대통령이 상처를 입게 되니까 그때는 김 위원장 백그라운드가 막강했던 것이고 2012년 비대위는 또 박근혜라는 사람이 있었던 것이고요.

그러나 지금은 총선 이후 다른 성격의 비대위거든요. 그리고 원내도 초기 원 구성할 때는 초선들이 잘 몰랐지만 지금은 국감도 끝나고 돌아가는 사정을 금방 안단 말이죠. 당의 힘이 원내 중심으로 가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인 거예요.

그래서 김 위원장이 원내와 소통이 필요하고 그 가교 역할을 사무총장이나 비서실장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김 위원장은 그런 스타일이 아니니까, 김 위원장도 좀 더 적극적으로 당내 소통을 위해 스타일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내 구성원들도 김 위원장이 내는 메시지에 대해 다소 불만이 있더라도, 우리가 변화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특히 서울수도권이 참패한 상태에서 우리가 가야 될 방향이라고 생각하면 일정 정도 동의하고 김종인 비대위가 주어진 기간까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봐요.

그런데 김 위원장이 광주에 다녀오신 이후로 국민들이 볼 때는 김종인 비대위와 당이 일체감이 없어진 것이죠. 김 위원장의 단독 플레이처럼 보이니까 확장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죠.

- 김 위원장의 광주행이 당내 합의가 없는 본인만의 판단이었다고 보시는 건가요?

제가 당 비대위원도 아니고 현 구성원이 아니니까 정확히는 몰라도 밖에서 볼 때 그 이전까지는 비대위와 의원들이 일체감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언론을 통한 나오는 의원들의 여러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당의 현재를 파악하잖습니까? 그런 모습을 통해 ‘아, 당이 변화하려는구나’ 이렇게 알고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 비대위와 당의 목소리가 다르게 나오면서 원내는 원내대로 비대위는 비대위대로 따로 겉도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런 모습들을 통해 ‘김 위원장이 가고 나면 이 당은 말짱황이구나, 그대로이겠구나’ 국민들이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당이 지지율 답보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여의도에 문을 연 정치 카페 ‘하우스’
여의도에 문을 연 정치 카페 ‘하우스’

- 일각에서는 비대위 체제를 끝내고 전당대회를 거쳐 정상적 운영을 회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는데, 그 점은 어떻게 보세요?

그 생각에는 반대합니다. 말이 안 돼요. 그럼 김종인 비대위 5개월을 허송세월했다고 우리가 자인하는 것 밖에 안 되는 것이죠. 주어진 기간인 내년 4월까지 비대위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야 할 시기이지, 안 그러면 무슨 대안이 있습니까? 전당대회해서 누가, 특정인이 대표되면 당이 확장되나요? 제가 볼 때 그것은 방법이 아니고, 김 위원장이 내는 메시지와 당이 함께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종인 비대위 외엔 다른 대안 없어

- 국민의힘이 특히 호남 행보가 두드러지는데 전통적 지지층 일각에서는 불만이 좀 있는 것 같더군요.

전통적 지지층에서 왜 불만을 갖죠? 호남을 버리면서 그럼 우리가 정치할 수 있나요? 민주당이 소위 말하는 동진정책을 써서 영남이 다 먹혔잖습니까. 그럼 우리도 어떻게든 동토의 땅을, 지금 지지가 3% 정도라면 10%까지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이유가 그런 노력들 덕분 아닌가요?

호남에서의 지지를 갖고 대통합위원회를 만들었고 경제민주화, 역사인식의 전환 등 이런 것들을 통해 확장했기 때문에 대선에서 3% 차이로 겨우 이긴 거예요. 그런데 이것을 다 버리고 우리끼리 계속 지지고 볶고 해서 30%만 갖고 죽을 때까지 그러고 있으면 정권을 어떻게 되찾습니까?

-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호남을 껴안는 이른바 서진정책을 써도 영남 중심의 전통적 지지층과 열성 지지층은 지지를 일부 철회하지 않을까요?

떨어져나가도 할 수 없죠. 그들이 지지를 철회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떨어져나갈 것을 두려워해서 우리가 호남과 중도층, 합리적인 사람들의 지지를 얻으려 노력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30%만으로 정권을 되찾지 못하는 것으로 끝나겠죠. 우리는 49대 51의 싸움을 해야 합니다.

호남에 대한 행보뿐만 아니라 중간지대의 40%가 중요해요. 이것을 반으로 나누면 중도보수와 중도진보가 있단 말이죠. 그러나 이미 중도 40%가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있지 않아요. 갈 곳이 없어 방황하고 있거나 일부는 민주당으로 넘어갔고요.

그렇다면 예전 박근혜 대통령을 찍었던 그 사람들, 문재인 대통령을 찍었다가 실망한 그 사람들이 다시 국민의힘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야죠. 그러려면 비호감도를 없애야 합니다. 비호감도가 70%에 육박해서는 우리가 절대 정권을 되찾아올 수 없어요.
 

여의도에 문을 연 정치 카페 ‘하우스’
여의도에 문을 연 정치 카페 ‘하우스’

- 문재인 정부 실정에도 야권이 지리멸렬한데 말씀하신 그 원인이 크겠군요.

문 정권 실정에도 야권이 지리멸렬하다는 사실은 다시 말해 국민들이 당이 변화하고 혁신하라는 뜻입니다. 중도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문재인 정부 싫다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고 국민의힘이 무엇을 해도 관심이 없는 상황, 그게 결국 비호감도로 나타나는 것이거든요.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미래권력들이 나와야 해요. 세대교체도 하고요. 호감도를 통해 중도적인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서 거기에 맞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것이죠. 이 사람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 절대로 정권을 얻을 수 없습니다.
 

- 국민의힘이 이른바 태극기 진영과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태극기 그분들이 애국심이 그렇게 많다고 한다면 이런 점을 생각하셔야죠. 먼저 우리가 정권을 잡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맨날 한풀이 하면서 가슴을 치는데, 그분들이 양해해줘야죠.

그렇다고 국민의힘이 보수정당이 아니고 우리가 보수정치인이 아닌가요? 우리가 보수 정체성을 잃은 게 뭐가 있습니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버렸나요? 그게 아니잖아요. 5·18에 대해 인정한다고 우리가 보수가 아닌 것은 아니잖아요.

태극기 세력이 기다리고 양보해야

- 박근혜 전 대통령에 관한 입장 문제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박 대통령 탄핵을 계속 이야기하면 우리가 갈가리 찢어져 정권을 잡을 수 없으니 그것은 역사에 맡기고 나중에 후대가 평가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 이미 벌어진 일을 가지고 잘했느니 못했느니 하고 있으면 무슨 소용이 있어요. 제가 이번 총선에 출마했는데, 우리공화당이 저를 떨어뜨린다고 (내 사무실) 길 건너에 제 것 두 배 크기의 현수막을 걸었어요.

우리공화당 후보가 0.1%, 175표 얻었습니다. 저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어요. 뭘 하든지 말든지 상관없어요. 태극기 분들이 그렇게 무지랭이들이 아닙니다. 누구를 찍어야 승리할 수 있는지 다 판단한단 말이에요. 옛날에 지역을 기반한 자민련, 선진당이나 친박연대 다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대통합을 이뤄냈으면 과거에 집착하면 안 되죠. 우리가 정권을 찾아와야 대통령에 대한 한풀이도 하고 억울한 것도 풀고 할 것 아닙니까. 우리가 여기서 계속 30~35% 가지고 백날 해봐야 아무 소용없다는 것이 제 판단이에요.

- 야권에 차기 대선주자가 안 보인다는 평가 속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지지율 15%를 넘기며 치고 올라가는데 이 현상은 어떻게 보십니까?

야권에 뚜렷한 주자가 없으니까 반대급부로 윤석열 총장 지지율이 뛰는 것이죠. 하지만 저는 그 분을 잘 압니다. 그리고 윤 총장은 적폐청산하면서 대표적으로 30년을 구형한 사람 아니에요? 지금 말씀하신 태극기 분들은 어떻게 윤 총장을 우리 쪽 사람으로 볼 수 있죠? 한심한 거죠. 이율배반적이에요.

태극기 분들이 화형식을 해도 될까 말까 한 사람을 말이죠. 윤석열이 우리 편 됩니까? 그 사람은 평생 검사조직에 충성해온 검사예요. 단지 어떤 정치권력이라도 부패가 있으면 찾아내 처벌하던 사람일 뿐이죠. 저는 보수고 진보고 그런 점이 중요하다고 보지 않아요.

그런데 우리 쪽에 뚜렷한 주자가 없다 보니, 문재인을 혼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반대급부로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이죠. 그러나 제가 아는 윤석열 그 분은 실제로도 정치를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윤석열 현상으로 인해 야권 주자가 더 크지 못하는 점이 문제 아닐까요?

일시적인 현상이에요. 때가 되면 정리가 됩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때는 안 그랬나요?

우리가 맨날 그런 식으로 헛발질을 할 게 아닙니다. 대선과 같은 큰 선거에서는 (후보가) 하늘에서 그냥 떨어지는 게 아니에요. 정치를 꾸준히 해왔던 사람들 중에서 우리가 파이를 키워내고 만들어내서 해야죠.

어느 날 하루아침에 하늘에서 뚝 떨어져 되는 게 아니거든요. 정치 한번 안 해본 검사하던 윤석열 총장이 보수진영 대선 후보가 된다면 저는 백전백패한다고 봐요. 말이 안 되는 거예요.

- 앞으로 개인적으로도 목표가 있으실 텐데요.

하우스가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고 이 안에서 보수진영이 확장되면서 대권 후보들을 포함해 모든 정치인들이 이 공간에서 뛰어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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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2020-11-13 09:15:41
이거삭제해도 좋음 ㅋ 태극기집회하던분들 후보더좋으면 더합니다 그리고 당이중심이어야하느데 너무못하면 견제도 너무나도 당연한거에ㅛ 태극기집회욕하건데욕하든말든목소리내는거는심하지만내야한다는거에는변함이없습니다^^ 유투브로 정치쪽 더욱더보겠스니닼ㅋㅋㅋㅋ

박성광 2020-11-13 09:13:52
너무못하면 다른세력으로 견제하며 아니더라도 좋죠
1)박근혜때도 지지층이 결집이 되서 중도층이온거며 대부분이선거는 지지층이 결집또는 지지ㅡㅇ층이 확장이되서 이긴겁니다 그래ㅓ 중도층도 오는겁니다
2)이율배반이라하던데 누가 이ㅠ율배반이죠? 오신환씨가 이율배반아닌가요?당이 힘들때 버리면서 그렇게 욕하더니 당이망하니 온게 이류 이율배반아닌가요? 친박막장공청 그렇게욕하더니 힘들때 몇개월이상준비하던사람들 쳐내면서 몇일만에 비ㅏㅂㄱ수도권막장공천한게 이율배반아닌가요? 아너 안철수에게 당타령하더니 비박들은 당타령안햇어요?ㅋ
3)태극기집회하는 분이 공화당만잇어요?ㅋ 보수내에서도 옥중편지로 합친것도잇으며 약간아니더ㅏㄹ도 견제한것도있죠 ㅋ 윤석열하는사람도 반대하는사람도잇지만 윤석열한인유는 확실히 보복에대해서 대응해서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