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승강기 통합관리플랫폼으로 승강기 안전하게 관리한다
LH, 승강기 통합관리플랫폼으로 승강기 안전하게 관리한다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1.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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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사장 변창흠)는 장기임대주택 내 승강기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승강기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승강기 통합관리 플랫폼은 전국에 산재된 LH 장기임대주택 승강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전국 승강기를 실시간으로 원격관리해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부품별 운행시간‧교체 이력 등을 빅데이터로 관리해 고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LH는 현재 승강기 전문 특성화대학교인 한국승강기대학교와 함께 승강기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학계, 제조사 및 유지보수 업체 등 관련 전문가들과 민‧관‧산‧학‧공 거버넌스를 구성해 승강기 관련 법‧제도부터 제조,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플랫폼 구축 전반에 대해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오는 ‘22년 전국 LH 장기임대아파트 내 승강기 1만7천여대를 대상으로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제조사‧관리업체별 관리 빅데이터를 수집‧관리할 수 있어 승강기 품질이 향상되고, 승강기 유지관리비용 절감을 통해 입주민 관리비 절감 효과까지 보게 될 전망이다.

한학규 LH 공공주택전기처장은 “승강기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내 승강기 제조 및 유지관리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LH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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