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장기복무 제대군인 주거안정 지원한다
LH, 장기복무 제대군인 주거안정 지원한다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1.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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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사장 변창흠)는 지난 23일(월) LH 판교기업성장센터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장기복무 제대군인을 위한 수요맞춤형 매입임대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0년 이상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한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제대 이후 주거부담을 덜고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보유 매입임대주택을 지역수요 맞춤형으로 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재향군인회에서 제대군인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자격조건을 갖춘 입주대상자를 선정하면 LH가 입주자격 검증과정을 거쳐 최종 입주자를 결정하게 된다.

LH는 기존에 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해온 데 더해 이번에 매입임대주택으로까지 공급유형을 확대함으로써, 7만여 명에 이르는 전국의 장기복무 제대군인(‘19년 12월 기준)의 주택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LH와 재향군인회는 앞으로 협약사항 구체화 및 실행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기관별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복무로 국가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 다양한 지역수요맞춤형 공공임대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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