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예방 방안, 국민 아이디어로 마련한다...'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 개최
자살 예방 방안, 국민 아이디어로 마련한다...'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 개최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1.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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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2월에 개최되는 「제4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의 참가 신청을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내일 만나요, 우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4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는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개발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고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자살 예방 방안을 도출하여 정책화하기 위한 마련된 국민참여 정책발굴 대회이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참가 신청, 아이디어 제안, 산출물 제안 등 전 과정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4회차를 맞는 끝장개발대회는 국민과 정부가 함께 참여하여 사회적 난제 해결방안을 만들어가는 공동창의 경연의 장이다.

지난 7월 24일, 25일 2일간 개최된 제3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가「공공데이터, Do It Yourself!, 당신의 아이디어로 극복하는 사회적재난」이라는 슬로건하에 정부 최초 온라인 해커톤 방식으로 개최된바 있다.

일반 국민 및 시빅해커 등 320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별 코로나 확진자 수 발생 추이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승찬용팀과 코로나 19정보를 알려주는 카카오 챗봇을 개발한 못난이호랭이팀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01일 ‘아이디어톤’을 시작으로 17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하는 ‘개막 토크쇼’, 18일부터 19일까지 무박 2일로 ‘메이크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끝장 개발대회는 참가를 원하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대회장으로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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