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링크 업(Link up) ... 마음을 사로잡는 관계의 기술을 이야기하다
[서평] 링크 업(Link up) ... 마음을 사로잡는 관계의 기술을 이야기하다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1.30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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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영미는 나이키 매장 아르바이트생으로 시작해 마케팅 임원으로 퇴직할 때까지 광고, 홍보, 영업, 브랜드 매니저까지 총 8개의 팀을 넘나들며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치지 않는 열정, 추진력, 소통력, 코워킹력을 바탕으로 스타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총괄 지휘하며 핵심 부서인 에너지 마케팅을 리드했다.

지드래곤×에어포스, 우먼스 레이스, 에어맥스 데이, 에어포스 30주년 전시, ‘Justdoit’ 캠페인 등 브랜드 에너지를 창출하는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수많은 셀럽, 아티스트들과 콘텐츠 제작 및 컬래버레이션 작품을 선보였다.

나이키 퇴사 후 2018년 10월, 세계적인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메간 헤스의 ‘메간 헤스 아이코닉전’을 성공적으로 디렉팅하였다. 현재 하이라이트브랜즈에서 ‘코닥어패럴’ 브랜드를 론칭해 2020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신규 브랜드로 급부상시켰다. 혼자가 아닌 함께할 때 이 세상은 더 의미 있고 살맛 나는 세상이 된다고 믿으며, 오늘도 사람들과 연결되어 또 다른 판을 벌이면서 진정성 있는 관계를 끊임없이 만들어가고 있다. 

셀럽들과 오랜 시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법, 두려워하지 않고 소통하는 방법 등 진정성 있는 관계에 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낯선 사람들과의 복잡한 엮임 속에서 어떤 식으로 사람들과 연결되며 살아가는지,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얼마나 긴 시간을 들여 진심을 전하고 신뢰를 쌓아 함께 성장하고 이뤄내는지 등 삶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는 관계의 기술을 알려준다.

7년 끝에 성공한 ‘지드래곤×나이키’ 운동화 프로젝트부터 3년 만에 마음을 연 박지성 선수, 태풍 속에서도 일본에서 부산까지 달려온 정일우 배우 등 수많은 셀럽이 어떻게 저자 이영미와 오랜 시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 혼자가 아닌 함께할 때 더 의미 있고 살맛 나는 세상이듯 함께 놀고 함께 일하면서 관계와 성공 두 가지 모두를 사로잡을 수 있는 관계의 비법을 소개한다.

1장에는 나이키 매장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시작해 나이키 코리아 임원의 자리까지 올라간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관계의 의미, 진심을 전하는 방법, 신뢰를 쌓는 비법, 사람을 끌어당기는 방법 등 상대를 대할 때 꼭 알아야 할 마음가짐 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2장에는 소통과 연결이 중요한 이 시대에서 꼭 필요한 좋은 관계 유지 비법, 소통 능력, 진정성 등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며 발전하는 관계의 기술의 핵심 비결을 알 수 있다.

3장에는 사소한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뻔한 관계가 되지 않는 저자만의 관계 철칙과 오감으로 상대의 마음을 알아내는 비법, 팀워크의 중요성,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의 힘, 믿음으로 일하는 방법 등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커넥터에게 꼭 필요한 핵심역량 10가지가 구성되어 있다.

4장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또다시 성장해가고 진정한 관계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깨달으며 나이키 임원으로서가 아닌 인간 ‘이영미’가 만들어나가는 관계와 소통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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