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코로나19 장기화 대비책
광명시,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코로나19 장기화 대비책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1.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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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 발열·호흡기질환 유행에 대비해 30일부터 보건소에 '개방형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발열·호흡기 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진료공간에서 진료하고, 증상에 따라 x-ray 촬영, 처방한다.

또한, 코로나19 증상 의심 시에는 코로나19 검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광명시보건소 주차장 내에 설치됐으며, 환자 간 교차 감염을 막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평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으로 발열 및 호흡기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의심자 선별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광명시보건소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전화하면 상담 및 진료 예약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앞서 광명시는 소하동에 위치한 '아이원병원'에 일반진료와 동선이 분리된 별도의 '호흡기전담클리닉' 진료실(투명스크린, 음압기, 비대면 체온측정기 등 설치)을 마련해 11월 1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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