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현장 리스크 조기 관리에 힘쓴다...'유동성 위기관리 핸드북' 발간
LH, 건설현장 리스크 조기 관리에 힘쓴다...'유동성 위기관리 핸드북' 발간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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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사장 변창흠)는 건설현장 내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해 ‘건설현장 유동성 위기관리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지난 2일(수)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건설산업 내 유동성 위기 등이 고조됨에 따라 건설분야 최대 발주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속에서 LH가 건설현장 위기관리에 앞장 섰다.

LH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정책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이번 핸드북을 발간했다.

핸드북은 부도·기업개선 제도 등 일반사항, 부도지구 현장관리, 공사재개 유형,공사대금의 처리, 공사재개 후속조치, 건설공사 분쟁 등의 단계로 구성되었다. 또한 실무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최근 판례 및 개정된 관련법령 등을 함께 수록했다.

LH는 핸드북을 지역본부 및 사업현장 등에 배포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건설현장의 효율적인 자금관리 및 유동성 위기 발생시 조속히 공사 정상화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건설현장 속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LH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건설관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정책을 빈틈없이 수행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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