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사랑상품권, 모바일ㆍ카드형 상품권으로도 발행 가능하다
안동사랑상품권, 모바일ㆍ카드형 상품권으로도 발행 가능하다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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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일 경북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조용만 사장, 권영세 안동시장과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사랑상품권’ 발행 및 상생협력을 위한 산·학·관(産學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안동시는 종이 상품권에 이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카드형 및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을 시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또 안동대에서 추천한 ‘안동지역 청년인재’는 안동사랑상품권의 보급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모바일(QR형) 안동사랑상품권은 은행 방문없이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살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모바일처럼 스마트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오프라인 충전 서비스도 제공된다.

조폐공사는 지역상품권의 지자체 도입을 돕기 위해 카드형 및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에 대해 내년 6월까지 최소 서비스 수수료율(0.3%)을 적용중이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안동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일자리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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