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공항 근로자들 구제한다...'2020 인천공항형 일자리 지원 시범사업' 모집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공항 근로자들 구제한다...'2020 인천공항형 일자리 지원 시범사업' 모집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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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는 '2020 인천공항형 일자리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참여자 및 참여기업을 오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형 일자리 지원 시범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항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인천공항지역 구직자, 재직자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50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일자리 지원 사업은 중장년 재취업 지원(40명), 중소기업 공항 근로자 채용 지원(60명), 중소기업 공항 청년 근속 지원(50명)의 3가지 개별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사업별로 지원 대상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장년 재취업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본격화 이후 실직한 중장년층 공항 근로자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공항 근로자 채용지원 사업은 인천공항에서 영업 중인 중소기업이 코로나 영향으로 실직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공항 청년 근속 지원 사업은 공항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근무 중인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지원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항산업 생태계 및 지역경제 지원을 위해 이번 인천공항형 일자리 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추가 지원사업도 검토함으로써 공항산업 생태계 위기극복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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