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문턱없는 세상, 로컬푸드로 상생 앞장
사회적협동조합 문턱없는 세상, 로컬푸드로 상생 앞장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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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없는 밥집' 지역 공동체에 활기 불어넣어

친환경 농산물 로컬푸드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대접하고 손님들은 각자의 형편에 맞게 밥값을 지불하는 문턱없는 밥집이 주목받고 있다.

로컬푸드를 활용한 사회적경제모델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문턱없는 세상이 운영하는 문턱없는 밥집은 생명살림 운동의 일환으로, 독일의 '경계없는 식당'에서 모티브를 얻어 우리나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문턱없는 밥집은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이웃 간에 따뜻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가게의 수익이 또다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 의미가 있다.

또한 수익성 문제로 한차례 폐지된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지지와 로컬푸드 농가와 협업을 통해 수익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협동조합 형태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사회적협동조합 문턱없는 세상은 '로컬푸드를 통해 사람의 건강뿐 아니라 에코 시스템도 회복할 수 있다'는 특별한 설립 목적을 기반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상생의 푸드플랜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본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 효과도 창출해내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빈 그릇 운동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껍질이나 채소의 꼭지 부분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했으며, 그럼에도 남는 음식물은 퇴비로 이용해 도시 텃밭을 가꾸는 데 사용된다.

로컬푸드교육센터 품 협동조합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비대면 문화와 집콕 생활이 권장되면서 사람과 사람, 이웃과 이웃 간의 단절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역과 이웃을 연결하는 따뜻한 마음,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로컬푸드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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